김갑섭 도지사권한대행은 지난 7월 3일 전남농기원 차산업연구소에서 전남지역 차생산자들과 녹차 6차산업화 간담회에 참석하여 차생산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국내 신품종 육성시험포장을 시찰 하였다.

김 권한대행은 전남 녹차산업 활성화에 대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투자방향을 설정하면서 공동생산, 판매 등 브랜드화로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시장으로 가는데 차농가 여러분들과 힘을 모아 “녹차, 홍차, 블렌딩차 제품을 잘 활용하여 6차산업화로 노력한다면 미래의 차산업은 희망은 있다”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임명규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 미 개발된 신품종과 블렌딩홍차 등 시제품 홍보를 잘해서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마실 수 있도록 전문 유통업체와 공동으로 차 생산농가들에게 실질적으로 소득증대로 연결되도록 해야 한다” 강조했다. 차산업연구소 박장현 소장은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다양한 차제품에 맛과 향을 더해서 차 애호가들이 쉽게 마실 수 있으면서 국내 차시장에서도 판매가 잘 되고 전남산 유기농 녹차, 홍차의 수출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차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연구개발한 차나무 신품종 보급과 차산업 다각화 신제품개발, 전남산 유기농홍차 해외 수출시장 개척 등 주요성과 보고, 차농가 애로사항 청취 및 앞으로 차산업활성화를 위해 정책제안 등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SNS 기사보내기
이능화 기자
저작권자 © 뉴스 차와문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