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황제가 공자의 제사를 지내던 대성전에서 외국인 최초로 헌다례를 개최한다.
중국황제가 공자의 제사를 지내던 대성전에서 외국인 최초로 헌다례를 개최한다.

한중수교 25주년을 기념하는 ‘유학을 바탕으로 하는 민간외교’ 한중 차문화특별교류차회가 오는 9월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북경 공묘국자감및 북경대학교에서 열린다. 첫째날인 21일에는 주중한국문화원에서 한국문화원장 주관으로 한국문화원 대중국 활동및 중국문화에 대한 것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자금성 고궁박물관을 관람한다.

둘째날인 22일에는 원나라, 명나라, 청나라 황제가 제사를 지내던 공묘국자감에서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한국차인들이 공부자헌다례를 시연한다. 이날은 또 중국 3대 뮤지컬중 하나로 꼽히는 뮤지컬 금면왕조공연관람및 제6회 공묘국자감 국학문화축전을 함께한다.

셋째날인 23일에는 북경대학교에서 (사)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와 북경대학교 한국학연구중심(심정창주임) MOU 체결을 시작으로 한국은 접빈다례,중국은 태극다도를 발표할 뿐만 아니라 한국차문화산업전시및 현대감각의 한국찻자리 테이블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저녁에는 북경대학교 한국학 교수, 주요대학 한국학 연구교수및 관계자등과 함께 차문화교류회를 개최한다.

네쨋날인 24일에는 세계최대의 차시장인 북경 마롄다오를 방문 차와 차도구들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차문화교류회를 주관하는 한국차문화연합회 고성배 회장은 “ 북경대학교 한국연구센터 초청을 받아 한중 차문화교류회를 추진합니다. 사드로 인하여 양국간 긴장이 높고 예민한 이 때 이번 교류회는 매우의미 있는 민간외교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내 많은 차인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이번교류회에는 3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문의.(사)한국차문화연합회.010-8644-2685./ 010- 8644-2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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