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차인연합회(회장 박권흠)이 주관하는 제37회 차의날 기념행사가 오는 5월 25일 서울 성균관 명륜당 뜰에서 개최된다.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오전 11시 한국차인연합회 회원및 후원단체 각 차문화단체등 전국차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차의날 제정선언문 낭독, 올해의 명다기 시상식, 차문화 명인패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두리차회가 진행된다.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두리차회는 행사장을 찾은 모든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단위차회 회원및 한국다도대학원 24기 생들이 기쁜 마음을 차를 체험할 수 있게 안내한다. 제24회 올해의 명차 공개 품평대회도 개최된다. 오전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올해의 명차 공개 품평대회에서는 대한민국 차 품질평가위원단과 품평감독위원단이 올해 국내에서 생산된 녹차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제10회 대한민국 올해의 명다기 품평대회및 전시회도 열린다. 한국차인연합회 차인갤러리에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올해의 명다기 품평대회및 전시회 심사대상은 다완부문및 다기부문으로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문의 02-734-5866.

 

SNS 기사보내기
이능화 기자
저작권자 © 뉴스 차와문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