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의선사가 150년 만에 이땅에 다시 온뜻을 묻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초의스님에 대해 한눈에 알 수 있는 <초의학술대회>가 오는 10월 15일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4층에서 열린다. 초의에 대한 관련 국내 전문가 그룹들이 총 출동하는 이번 초의학술대회에는 정병삼 교수가 < 초의선론과 조선후기 선 논쟁>, 박동춘 소장이 <초의차 완성과 그 영향>, 김미선 교수가 <초의선사의 시문학고찰>, 정서경 교수가 <초의차의 전승맥락과 그 제언>, 박철상 선생의 <초의와 경화세족의 교육>, 이동국 부장의 <초의와 다산. 추사의 書 비교>등이 발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초의선사의 차와 그 이론적 토대 그리고 현대적 전승에 대한 관련 자료들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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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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