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명원국제차문화대상 공로상에 대구 mbc 공재성 국장, 학술상에 국민대학교 유양석 교수, 교육상에 명원문화재단 대구 6지부 이정민 지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명원국제차문화대상 공로상을 수상한 공재성 국장은 “이상화 기념사업회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안중근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대구시민학교 <민립의숙>을 기획운영하면서 태원차문화연구원의 헌신적인 재능기부 차 봉사를 통해 대구시민들에게 차가 무엇인지. 차인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일깨워 주고 있으며, 무엇보다 감찰다시 제도를 오늘에 되살려 평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사무실에서 구성원들과 차를 마시며 차 정신을 날마다 되새기고 올바른 가치판단을 갖고 사회목탁으로서 항상 깨어 있는 언론인으로 거듭나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학술상을 수상한 국민대학교 유양석 교수는 “ <차문화교육을 통한 인성교육 실행에 관한 연구 논문>,<차 산업 체계화를 위한 연구>등 여러 연구결과와 논문들을 학술지에 개재하고 발표한 노력들이 인정되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현 시점에서 선조다인들의 정신과 한국 차의 선구자이신 명원 김미희 선생의 의지를 우리 모두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그분들의 정신을 우리 미래인 청소년들이 인성교육을 통하여 이어가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차문화를 통한 인성교육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교육상을 수상한 명원문화재단 대구 6지부 이정민 지부장은 “ 명원선생님께서 남겨주신 청정 검덕 중화 예경의 차인정신과 이론과 실제가 분명한 명원다례법은 학교수업에서 기타 기관단체 특강 등에서 명원차회에 소속됨을 큰 자부심을 갖고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다도종가의 위상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명원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원차문화대상시상식은 지난 9월 20일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명원세계차박람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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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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