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버클리 대학의 공중보건과 버클리 웰니스는 홍차의 효능에 관해 설명하는 인포그래픽(정보와 데이터를 시각화 하는 것)을 제작했다. 차의 효능이라고 명명된 이 인포그래픽은 다양한 차의 효능을 요약하여 판매자들이나 구매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준다. 이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홍차와 녹차는 가장 몸에 좋은 차 종류로 꼽힌다. 다음 인포그래픽의 내용을 번역한 것이다. 우리는 모두 다 차가 우리의 건강에 좋다는 것을 들어봤을 것이다. 물에 이어 두 번째로 차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이고 맥주보다 더 인기(인기 있는 음료 순위. 1위 물, 2위 차, 3위 맥주)가 있다.

백차는 초봄에 수확이 된다. 이 차는 가장 적게 생산되는 차이고 카페인 함유량이 가장 적은 차이기도 하다. 암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차는 우롱차나 홍차에 비해 연하고 미묘한 맛이 난다. 녹차는 소량의 카페인이 들어있고 다량의 산화방지제가 들어있다. 암, 충치, 당뇨, 심장병, 뇌졸중, 골다공증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지방분해, 콜레스테롤 수치 증진과 살 빼는데에 도움이 된다. 우롱차는 녹차와 홍차 중간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홍차보다 낮은 카페인 함량을 가지고 있다. 충치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 증진에 도움이 된다. 홍차는 가장 가공이 많이 되고 가장 카페인이 많은 차이다. 이것은 우롱과 녹차보다 훨씬 강한 맛을 가지고 있다. 심장병, 뇌졸중, 신경퇴화, 당뇨, 폐질환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차가 건강에 좋은 요소들이 들어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차만 마신다고 모든 건강적 문제들이 저절로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차를 즐기기 위한 음료로 생각하고 추가로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을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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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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