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베리에이션티챔피언십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배정숙씨가 '찬란한 오월'을 만들고 있다.
하동베리에이션티챔피언십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배정숙씨가 '찬란한 오월'을 만들고 있다.

‘찬란한 오월’의 발효차와 커피의 멋드러진 조화를 알게해주는 작품이다. 매우 섬세한 작업이 요구되는 ‘찬란한 오월’의 첫 느낌은 부드러운 발효차가 시원하게 목울대를 적시는 듯 하다. 그리고 그 뒤를 따라오는 커피의 맛깔 스러운 존재감이 입안을 환하게 한다. 커피와 차의 조합은 쉬울듯 하지만 매우 어렵다. ‘찬란한 오월’의 레시피 개발자 배정숙씨는 오랫동안 커피를 하면서 매우 쉽게 즐길 수 있는 발효차와의 조합을 만들어냈다. 한 여름철 ‘찬란한 오월’로 커피와 차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행운을 누려보자.

 하동베리에이션티챔피언십대회 은상 배정숙의 '찬란한 오월'

준비물

티포트, 아이스잔, 서버, 드리퍼, 종이필터, 드립주전자, 약배전 원두10g, 하동 발효차4g, 로즈마리.

만드는 법.

1) 티포트 서버에 얼음을 넣는다.

2)차 거름망에 하동발효차 4g을 넣고 96도의 물을 붓는다.

타이머를 2분 30초 맞춘후 시간이 되면 티포트 서버위에 내린다

3) 커피서버에 얼음을 담는다.

4)드리퍼 위에 종이필터를 각 면에 맞춰 끼운 후 린싱한다.

5)원두 10g을 가늘게 분쇄해서 린싱해둔 필터위에 담는다.

6)96도의 물을 커피위에 가볍게 얹어 불림작업을 한다.

7)2분후 7ml의 액량을 뽑아낸다.

8)다시 1분 기다렸다가 3ml의 액량을 뽑아내서 총 10ml의 커피를

홍차 위에 붓는다.

8)얼음이 담겨진 아이스잔에 홍차를 담고 그 위에 커피를 붓는다.

9)계절에 어울리는 각종 꽃과 잎을 띄워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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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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