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로 다양한 식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경남 하동군 다오영농조합법인 정소암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6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됐다. 다오영농조합법인 정소암(49세, 하동)대표는 녹차꽃주, 녹차효소, 차꽃식초, 녹차소스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맛과 향미를 개발하고, 차꽃에센스로 건강식품까지 시장을 넓혀 나감으로써 녹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동필 장관은 새로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된 20명에게 일일이 인증패를 수여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새로운 가치 창조를 통해 우리 농업농촌이 미래의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을 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지식농업인들이 신지식과 기술, 문화 등을 접목하여 선도적인 경영모델을 만들고 주변의 농업인들과 적극 공유하고 전파하여 농업농촌의 활력증진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지역의 핵심 리더로서의 더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2016년도 신지식 농업인 20명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67명중 전문가평가, 현지 실태조사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 선도 농업 경영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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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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