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22일 보향다원(대표 최승선)과 함께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다茶친구~ 다茶문화 알기!』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보성읍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3개소 아동 54명을 대상으로 녹차초콜릿 만들기와 다례교육을 통한 내고장 바로알기 체험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보성지역 대표 특산물인 녹차에 대해 알아보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다양한 토핑을 올려 녹차초콜릿을 만드는 등 친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승선 대표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건강하게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라남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다(茶)친구~’프로그램이 계기가 되어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으로 이어졌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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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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