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 최규용 선생 제14주기 추모다례제가 금당차문화회(회장 강옥희)주관으로 오는 4월 2일 부산 서구 구덕문화공원내 금당다비 앞에서 열린다.

헌향, 추모사, 헌다례순으로 진행되는 추모다례제를 주관하는 금당차문화회 강옥희 회장은 “ 금당 선생님의 차 정신인 끽다래 정신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우리나라 차인들 모두가 노력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차를 누릴 수 있는 그런 차문화를 위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금당최규용선생은 1963년 고려민예사를 설립하고 1978년 금당다회를 조직 한국차의 대중화에 앞장을 섰다. 1989년 중국차문화연구회로부터 다성 칭호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초의상과 명원상등을 수상했다.

이번 추모다례에는 한국육우다경연구회, 한국여천차문화회, 부산차문화진흥원등 전국 차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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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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