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세계의 명차의 우위를 가릴 수 있는 국내 초대의 품평대회가 열린다. 초의차문화연구원은 오는 5월 4일부터 9일까지 보성에서 세계차품평대회 및 대한민국차품평대회를 개최한다.

해외 10개국의 차 전문가들이 직접참여하는 세계차품평대회의 품평분야는 백차, 녹차, 청차등 6대다류 100여제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국내최고의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차품평대회도 열린다. 해외차전문가와 국내차전문가 그리고 소비자 심사위원이 함께하는 이번 대한민국차품평대회의 품평분야는 녹차 발효차 떡차 말차등이다. 이번품평대회에서는 또 전남 지역 차를 홍보. 판매할 수 있는 전남차산업관, 전남지역 차 공예품을 홍보 판매할 수 있는 전남공예품전시관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품평대회 대회장인 초의차문화연구원 여연스님은 “ 대한민국차 산업의 메카 전남에서 세계차품평대회를 추진함으로써 한국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시장으로 본격적인 진출을 할 수 있는 기회 마련할 뿐만 아니라과학적 생산관리 방법 및 품질기준을 제시함으로써 고품질의 차를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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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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