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미인이라 불리는 멋진 우롱차를 얘기할 때 가장 먼저 언급해야 하는 것이 바로 소록엽선(小绿叶蝉)이라는 벌레이다. 차밭에 가서 찾아보려고 해도 크기가 작을뿐더러 움직임이 워낙 빨라 눈을 크게 뜨지 않고서는 잘 보이지도 않는다. 이 벌레가 자라면서 차싹과 잎의 수액을 빨아먹어 찻잎의 생장을 저해한다. 차나무는 자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벌레가 싫어하는 2차 대사산물들을 생산하는데 이 성분들이 나중에 멋진 향기 성분으로 변하는 전구체(Precursor)이다.
동방미인이라 불리는 멋진 우롱차를 얘기할 때 가장 먼저 언급해야 하는 것이 바로 소록엽선(小绿叶蝉)이라는 벌레이다. 차밭에 가서 찾아보려고 해도 크기가 작을뿐더러 움직임이 워낙 빨라 눈을 크게 뜨지 않고서는 잘 보이지도 않는다. 이 벌레가 자라면서 차싹과 잎의 수액을 빨아먹어 찻잎의 생장을 저해한다. 차나무는 자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벌레가 싫어하는 2차 대사산물들을 생산하는데 이 성분들이 나중에 멋진 향기 성분으로 변하는 전구체(Precursor)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잡지 <차와문화> 7월호가 출간됐다. 이번호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운 다원인 수망다원, 국민 1인당 3kg를 소비하는 차의 대국 터키, 매우 특별한 티하우스로 눈길을 끌고 있는 윤 티하우스등 다양한 볼거리와 읽을 거리를 준비했다.

차와문화 7월호 표지.
차와문화 7월호 표지.

이번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획은 차쟁이 진제형씨의 <동방미인東方美人>에 관한 기사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차중 하나인 동방미인의 제다에서부터 음용까지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이 차쟁이 진제형씨의 <중국차 기행>이다. 진제형씨는 <중국차 기행 동방미인>에서 벌레 먹어야 맛있는 차, 발효도가 가장 높아 홍차인지 우롱차인지 헷갈리는 차, 싹이 포함되어야 하는 유일한 우롱차, 제조 공정이 가장 복잡한 차, 팽풍차, 오색차, 백호 오룡 등 별명이 많은 차… 이렇게 특징 많고 얘깃거리 많고 거기다 뛰어난 맛과 향을 가진 멋진 차 동방미인을 이번 여름에는 꼭 만나보기를 권해본다.”고 말한다.

윤티하우스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2개의 광경을 맞추지게 된다. 안경점인가 아니면 티하우스인가. 윤티하우스에는 사람의 눈을 이롭게해주는 안경점과 함께 존재하는 매우 특이한 티하우스다.안경이라는 하드웨어를 이용할 사람들에게 휴식과 위안을 주는 소프트웨어가 바로 티다. 윤티하우스는 일반적인 티하우스가 아니다. 티에서부터 디저트까지 그리고 공간구성까지 최고의 전문가들의 오랜손길과 아이디어가 결합되었기 때문이다.
윤티하우스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2개의 광경을 맞추지게 된다. 안경점인가 아니면 티하우스인가. 윤티하우스에는 사람의 눈을 이롭게해주는 안경점과 함께 존재하는 매우 특이한 티하우스다.안경이라는 하드웨어를 이용할 사람들에게 휴식과 위안을 주는 소프트웨어가 바로 티다. 윤티하우스는 일반적인 티하우스가 아니다. 티에서부터 디저트까지 그리고 공간구성까지 최고의 전문가들의 오랜손길과 아이디어가 결합되었기 때문이다.

그곳에 가고싶다 코너의 <윤티하우스>는 최근 가장 핫한 티하우스중 하나다. 안경과 티하우스의 결합이라는 좀 독특한 티하우스가 바로 윤 티하우스다. 윤티하우스의 특징은 전문가들이 참여한 최고의 티메뉴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메뉴에서부터 스타일까지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완성한 윤티하우스의 콘텐츠는 향후 티하우스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 전망이다. 오랫동안 커피에 대해 연구해온 이병규의 커피클럽에서는 국내최초로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로스팅에 대해 밝히고 있다. 총6단계에 걸친 로스팅의 비법은 30년넘게 커피를 연구해온 이병규 커피쟁이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여름의 상징인 해바라기꽃 차과자를 만들어보았다. 해바라기 문양의 전통 다식판에 찍어 만든 해바라기 차과자는 여름을 상징하는 차과자로 손색이 없다.
여름의 상징인 해바라기꽃 차과자를 만들어보았다. 해바라기 문양의 전통 다식판에 찍어 만든 해바라기 차과자는 여름을 상징하는 차과자로 손색이 없다.

이밖에도 방송인이자 푸드스타일리스트인 홍신애씨의 차 이야기, 동다헌 시자 정동주의 한국선차의 이해, 보이차에 대해 인문학적 접근을 하고 있는 국사래의 보이차 인문학, 차의 대국 터키의 차산업과 문화등 다양한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다. 구독문의 070 7761 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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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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