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우수잡지 <차와문화> 7월호가 출간됐다. 이번호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운 다원인 수망다원, 국민 1인당 3kg를 소비하는 차의 대국 터키, 매우 특별한 티하우스로 눈길을 끌고 있는 윤 티하우스등 다양한 볼거리와 읽을 거리를 준비했다.
이번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획은 차쟁이 진제형씨의 <동방미인東方美人>에 관한 기사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차중 하나인 동방미인의 제다에서부터 음용까지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이 차쟁이 진제형씨의 <중국차 기행>이다. 진제형씨는 <중국차 기행 동방미인>에서 벌레 먹어야 맛있는 차, 발효도가 가장 높아 홍차인지 우롱차인지 헷갈리는 차, 싹이 포함되어야 하는 유일한 우롱차, 제조 공정이 가장 복잡한 차, 팽풍차, 오색차, 백호 오룡 등 별명이 많은 차… 이렇게 특징 많고 얘깃거리 많고 거기다 뛰어난 맛과 향을 가진 멋진 차 동방미인을 이번 여름에는 꼭 만나보기를 권해본다.”고 말한다.
그곳에 가고싶다 코너의 <윤티하우스>는 최근 가장 핫한 티하우스중 하나다. 안경과 티하우스의 결합이라는 좀 독특한 티하우스가 바로 윤 티하우스다. 윤티하우스의 특징은 전문가들이 참여한 최고의 티메뉴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메뉴에서부터 스타일까지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완성한 윤티하우스의 콘텐츠는 향후 티하우스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 전망이다. 오랫동안 커피에 대해 연구해온 이병규의 커피클럽에서는 국내최초로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로스팅에 대해 밝히고 있다. 총6단계에 걸친 로스팅의 비법은 30년넘게 커피를 연구해온 이병규 커피쟁이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이밖에도 방송인이자 푸드스타일리스트인 홍신애씨의 차 이야기, 동다헌 시자 정동주의 한국선차의 이해, 보이차에 대해 인문학적 접근을 하고 있는 국사래의 보이차 인문학, 차의 대국 터키의 차산업과 문화등 다양한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다. 구독문의 070 7761 7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