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최우수축제인 ‘2016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린다. ‘사기장이 들려주는 찻사발 이야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조선도공 400년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제15대 심수관를 특별초청하는 행사도 열린다.

(재)문경전통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억주)는 이번행사에 대해 “올해로 18번째 펼쳐지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올해 주제는 ‘사기장이 들려주는 찻사발이야기’입니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문경의 전통방식인 사토를 캐내어 수비하여 찻사발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풀어가는 것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 문경전통 발물레, 망댕이 가마를 바탕으로한 문경 전통도자기의 정통성을 되새기고, 고통과 애환속에 명맥을 이어온 선조 도공들의 삶을 이제는 즐거운 마음으로 이어가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2016문경찻사발축제는 1999년에 시작돼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 2007년 유망축제, 2009년 우수축제를거쳐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개막식은 4월 30일 오전 11시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문의) 054. 550. 6395 www.sabal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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