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사) 하동차생산자협의회장에 모암유기농차마을 법인대표이자 ‘만수가 만든차 홍만수 대표가 선출됐다.
신임 사) 하동차생산자협의회장에 모암유기농차마을 법인대표이자 ‘만수가 만든차 홍만수 대표가 선출됐다.

신임 사) 하동차생산자협의회장에 모암유기농차마을 법인대표이자 ‘만수가 만든차 홍만수 대표가 선출됐다. 하동차생산자협의회는 지난 24일 총회를 열고 만수가 만든차 홍만수 대표를 2022년 하동차생산자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홍만수 회장은 1991년 부친인 홍두실옹으로 부터 제다를 배운후 1999년 만수제다 설립, 화개녹산다인회, 하동덖음차협회, 하동차발전협의회등에서 하동차산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홍만수 회장의 첫 번째 목표는 하동차농 개별브랜드의 명품화였다.

“하동지역 개별농가들의 브랜드의 명품화를 추진하려고 합니다. 하동군차원에서 각계각층에 하동차를 선물할 때 기존에는 공동브랜드 제품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각 차농가의 브랜드를 선물해 하동차의 진면목을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홍회장은 개별브랜드를 선물하면 개별브랜드들의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한다. 소비자들이 개별브랜드 차 품질의 좋고 나쁨을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기존 공동 하동녹차 브랜드를 버리는 것은 아니다.

“하동녹차 공동브랜드에는 품평대회등에서 수상한 차들을 제공해 실질적인 소득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수상차 자체가 명품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회장은 이를 통해 하동차생산자들이 땀을 흘린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에 하동세계티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하동 전체 차농들과 함께 진력을 다할 예정이다.

“회장혼자 다할 수는 없다. 이번에 이사회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이사분들과 함께 하동차 명품화에 앞장설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3하동세계티엑스포에서 하동녹차가 실질적으로 대중화하고 세계화 할 수 있도록 하동의 모든 차 생산농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SNS 기사보내기
이상균 기자
저작권자 © 뉴스 차와문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