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제다기법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연구작업이 진행되 향후 한국전통제다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매거진 차와문화와 순천대학교 지리산권문화연구원(원장 이욱)이 한국전통제다기법을 복원하기 위한 조사. 연구 협력에 대한 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 차와문화와 지리산권문화연구원은 이날 전통제다인 현황조사 및 제다기법의 공동연구, 관련 학술정보 및 자료의 교환 및 공유, 제다기법 연구결과 확산을 위한 워크샵 및 심포지움 개최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리산권문화연구원에서 추진하는 한국전통제다기법 복원사업은 2021년도에 시작 2027년까지진행된다. 이번연구에서는 전국 각 지역에 산재해 있는 전통차 제다명인 현장조사, 한국전통차 제다기법 문헌 및 조사 정리 데이터 베이스로 구축된다. 지리산권문화연구원 이욱원장은 “ 이번 연구는 한반도 전통차 원형 복원의 학문적 근거 뿐만 아니라 한국전통차 전승 체계 정리 및 무형자원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한국차의 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통한 전국민 데이터 무상제공을 통해 차 관련 인재양성과 제다의 고도화를 통한 차품질 개선도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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