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문화의 원형을 찾아가는 특별한 학술발표회가 열린다.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차문화연구원(원장 정헌식)은 오는 11월 12일 경상국립대학교 진주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한국차문화의 흐름과 원형’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제1주제는 경상국립대학교 안동준교수의 ‘충담사와 풍류정신’, 제2주제는 동양은천고도차문화연구재단 김성태 이사장의 ‘ 경주 신라 안압지출토 당나라 옥벽저 차완을 통해 본 충담사의 차문화’, 제3주제는 부산대 이병인교수의 ‘신라시대 찻물’, 제4주제는 두양건축사 문철수 소장의 ‘일본초암차실에 미친 한반도 중남부 전통민가 외부공간의 영향’이 발표된다. 종합토론에는 한국차문화연구원 조구호 연구부장, 경상대 문범두 교수, 한중차문화연구회 심재원 회장, 한국차문화연구원 이석영 부원장, 한국차문화연구원 신상화 전임연구원이 참여한다.이날 학술발표회에서는 경상국립대 한국차문화연구원 정헌식 원장이 ‘한국차문화사의 원형찾기’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경상대 권순기 총장의 환영사, 진주시 조규일 시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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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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