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남도, 창원시가 후원한 ‘제22회 대한민국다향축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앞두고 서포트적 차원에서 개최한 학술심포지엄 발표자로 나선 조선대학교 최두복 교수는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차문화산업의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경성대학교 최윤식 교수는 『차에 들어있는 다양한 효능과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하여 발표했다. 심포지엄에 앞서 1980년대 차문화 발전에 기여한 이기윤 소설가에게 한국차문학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다향축전에서 치러진 차음식대회 국회의장상에는 마산대학교 정지수, 이동원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대경대학교 김규환, 정우원 팀이 수상했으며, 들차대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영주다례원 강민정, 안은숙, 이선자팀, 어린이차예절경연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마산무학초교 4학년 강은송 학생, 특별히 시행된 주한중국문화원의 韓中우호상 꽃차 부문에 한국꽃차문화학교 김형희, 어린이차예절 부문에는 대구시에 소재한 옥스퍼드유치원 류지훈 어린이가 수상했다. 들차대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영주다례원팀은 수상 소감에서 작년에 돌아가신 은사(故이희정)선생님께 영광을 돌리고 조금이나마 선생님의 빈자리를 메꾸었다는 보람이 되어 기쁘다며 눈물을 흘려,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번 다향축전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윤영석 국회의원, 최형두 국회의원, 박동선 한국차인연합회 이사장,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최금숙 전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황충기 더불어민주기독포럼 회장, 공민배 전 창원시장, 이홍욱 대구우리차문화연합회 이사장, 김기원 한국차학회 고문, 최정임 고성박진사고가 10대종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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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사장 최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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