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차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단풍찻자리전이 열린다. 대구 경북 가을 단풍차회 준비위원회(대회장 김영자)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구스타디움 야외무대에서 ‘대구. 경북 차인들의 찻자리’전을 개최한다.

먼저 1부에서는 개회식, 선고차인 헌다례, 원로차인 진다례등의 행사가 열린다. 이어 2부에서는 대구 경북차인단체 70개팀이 참여하는 들차회가 열린다. 들차회가 열리는 동안 축하공연및 차인한복패션쇼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영자 대회장은 이번행사에 대해 “ 곱게 물들은 붉은 단풍이 눈부신 10월 따뜻하고 은은한 차향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우리 차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을 도모하고, 우호적 교류를 가지고자 ‘대구 경북차인들의 찻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많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등 500여명의 각계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의)010-6523-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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