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의 대표적인 차 관광지인 대한다원의 철조망이 철거되며 한국차박물관, 봇재, 명량다원을 연결하는 녹차산업특구가 새롭게 탄생한다.사진은 보성차공원조감도.
보성군의 대표적인 차 관광지인 대한다원의 철조망이 철거되며 한국차박물관, 봇재, 명량다원을 연결하는 녹차산업특구가 새롭게 탄생한다.사진은 보성차공원조감도.

보성군의 대표적인 차 관광지인 대한다원의 철조망이 철거되며 한국차박물관, 봇재, 명량다원을 연결하는 녹차산업특구가 새롭게 탄생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대한다원 장기창 대표를 만나 보성군의 대표적인 차밭인 대한다원을 에워싸고 있는 철조망 철거를 확정했다. 대한다원 철조망은 2000년 대 초반 입장료를 도입하면서 인근 차밭 경계지에 설치되었으며, 안전과 미관상의 이유로 철거를 요청하는 주민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김철우 군수는 대한다원을 비롯한 한국차박물관, 봇재, 명량다원 등이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녹차산업특구로 연계되면 상호 시너지가 더 클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장기창 대표와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으로 봇재에서 영천마을까지 이어지는 보성차정원 등 테마파크 조성에서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성군은 2021년 열리는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국제행사 규모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사전 홍보 행사로 매달 넷째 주 토요일(15:00~17:00) 보성 라이브커머스(www.bsliveshop.kr) 플랫폼과 네이버 라이브 쇼핑 등을 통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보성차와 차 연관제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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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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