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지자체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달 24일부터 8월까지 보성녹차 및 지역 농·특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보성군이 지자체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달 24일부터 8월까지 보성녹차 및 지역 농·특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보성군이 지자체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달 24일부터 8월까지 보성녹차 및 지역 농·특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매달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기획전을 열고, 보성 대표 농·특산물을 완판하겠다는 보성군의 도전이 주목받고 있다.

보성 라이브커머스 플랫폼(www.bsliveshop.kr)은 이달 24일 오픈하고, 매달 넷째 주 토요일(15:00~17:00) 지역 농가들이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구매는 일요일 저녁까지 가능하다. 라이브 방송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보성세계차엑스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송출된다.

보성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대한민국 최고 제다 농가인 몽중산다원, 원당제다, 청우다원, 연우제다등 차명인들이 수제방식으로 만든 햇차를 최대 30%까지 할인하고, 기타 차 제품과 지역 농·특산물은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이벤트도 준비됐다. 4월 24일(토) 라이브 쇼핑 보성군 특집편에서 방송 시간 내에 20만 원 이상의 보성 햇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8만 원 상당의 고급 티팟세트를 증정하고, 선착순으로 구매고객 600명에게는 1만5천 원 상당의 녹차체험 쿠폰을 제공한다.

참여업체인 원당제다 김영옥 대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가 가능한 행사라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고, 절감된 비용만큼 소비자에게 더 큰 폭의 할인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내년 10회를 맞이하는 보성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고,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이 온라인을 통해 전국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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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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