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남찻사발전국공모전 대상인 경상남도지사상에 천경희 작가의 인화문찻사발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천경희 작가는 문경요 2대 도천으로 지난 2018년 경북 무형문화재 사기장 전수조교가 됐다. 경남찻사발전국공모전 운영위원회는 제8회 경남찻사발 전국공모전 금상에 황승욱의 ‘진곡사발, 은상에 김대철의 이라보편신체사발,손현진의 분청목단박지문 찻그릇, 동상에 임경택의 정호, 박계서의 꽃문양찻사발, 안현수의 운문사발을 선정했다. 대상1점에는 상금 500만원과 경남도지사상, 금상 1점에는 상금 300만원과 밀양시장상, 은상 2점은 상금 150만원과 밀양시장상, 동상 3점에는 상금 100만원과 밀양시장상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입상된 작품들은 오는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한국문화정품관 3층,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밀양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 1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울산갤러리釉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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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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