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차문화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1회 대한민국 다향축전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마산 만날공원과 마산 웨딩그랜덤에서 열린다.

첫째날인 23일에는 대한민국다향축전을 여는 학술심포지엄 및 다례발표회가 열린다. 한중학술심포지엄의 주제는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연계한 한중문화교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현태부의장을 좌장으로 경남대학교 고계성 교수, 주한중국문화원부원장이 발표를 한다.경남연구원 김태영 연구기획조정실장, 중국산동사범대학교 한국학 이호 과장, 경남도의회 김경영 의원, 중국청년여행사 한국버버인 양서원대표가 토론에 참여한다. 마산 웨딩그랜덤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삼국 다례발표회도 열린다. 종정차문화회 녹지정의 국선류 신라차, 중국다예연구중심의 공부오룡차, 가일차문화연구회의 오모테 우스차가 시연된다.

둘째날인 24일에는 마산 만날공원에서 전국차문화경연대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전국어린이차예절경연대회, 국회의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 수여되는 전국차음식요리경연대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전국들차경연대회, 한국꽃차문화대전등이 열린다. 이밖에도 최치원 공소선생 추모헌다례와 한국 북한 중국 30인 중진미술작가 작품초대전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대한민국다향축전을 주최하는 한국차문화연합회 고성배 회장은 “산야에는 단풍이 물들고 오곡백과 무르익은 가을입니다. 고운최치원선생과 장원백 공소선생의 영혼이 숨 쉬는 이곳 마산 만날공원에서 주한중국문화원 관계자 및 귀한 다우님들과 전국의 차문화인을 모시고 제21회 대한민국다향축전을 개최합니다. 부디 오셔 함께 하시면서 다향도 즐기시고 격려말씀을 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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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사장 최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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