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9회 김해도예협회전 개막식에 참여한 민홍철, 김두관, 김정호의원, 김해도예협회 박용수 이사장등이 개막 케이크를 절단하고 있다.
7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9회 김해도예협회전 개막식에 참여한 민홍철, 김두관, 김정호의원, 김해도예협회 박용수 이사장등이 개막 케이크를 절단하고 있다.

서울 국회 김해에서 연이어 열린 제29회 김해도예협회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7월 22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라메르를 시작으로 월 29일부터 31일까지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2로비, 8월 1일부터 5일까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기획전시실까지 연이어 열린다.

김해도예협회순회전의 하이라이트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 2로비에서 열리는 전시회. 이날 전시회 오프닝에는 민홍철 국회의원을 필두로, 김두관, 김정호, 홍영표, 노웅래의원등과 김해도예협회 박용수 이사장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9회 김해도예협회전을 후원한 민홍철의원이 김해도예협회 박용수 이사장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9회 김해도예협회전을 후원한 민홍철의원이 김해도예협회 박용수 이사장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국회전시회 주관자이기도한 민홍철의원은 “낙동강이 선물해준 풍부한 물과 비옥한 퇴적토를 토대로 예로부터 우수한 도자문화를 꽃피워왔던 김해는 현대에 이르러서도 한국적인 미의 원형으로 꼽히는 분청사기의 본고장으로서 대한민국의 우수한 도예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발전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습니다. 선조들의 정신에 덧대어 분청의 독특하고 다양한 기법을 창작하여 김해도예의 명맥을 이어가고 계신 김해도예인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도예협회 박용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김해지역 도자문화는 이천년의 역사를 지닌 가야토기와 더불어 조선시대 분청사기의 전통을 계승하여 현재 약 130여명의 도예가들이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협회전은 작년 가을되지 열병과 올해 코로나 감염증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꿋꿋이 작품활동에 매진하여 출품된 작품들입니다. 김해도예발전에 도움을 주시고 있는 민홍철, 김정호국회의원님을 비롯해 허성곤 김해시장님 송유인 김해시의회의장님등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29일 열린 국회전시회에서는 김두관의원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이 김해도예발전을 위해 전시장을 찾아 격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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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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