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청년차문화원은 8월 광복절을 맞아 판소리뮤지컬과 함께하는 전주차회가 열린다. 마로차회 오는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판소리 뮤지컬 ‘ 꽃 찾으러 왔단다’를 관람하며 차회를 갖는 전주차회를 개최한다.

첫날인 14일에는 저녁 7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판소리뮤지컬을 관람하고 저녁 10시 이후부터는 전통한옥에서 밤샘차회를 개최한다. 지쳐쓰러질때까지 열리는 밤샘차회에는 참가자들이 애음하는 차와 애용하는 찻잔을 가져와 돌아가며 팽주를 해야 한다. 또한 차와 인연이야기를 풀어내야 한다.

둘째날인 15일에는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법진스님을 팽주로 마로단차와 마로향차 모닝차회가 개최된다. 이어 전주한옥마을 투어, 철웅님 찻집에서 차 한잔을 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회비는 1인당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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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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