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동다도구전과 함께 국내최초로 골동보이차 경매가 열린다. 오는 11일 12시에 명가원에서 국내 최초로 열리는 골동보이차 경매전에 출품된 차는 1996년 등중등(7532)와 1997 수남인(7542). 등중등과 수남인의 현재 시가는 약 500만원정도로 평가된다. 이번경매전의 시작가는 100만원 부터다. 골동보이차 경매전은 열린 경매전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랜만에 귀한 골동다도구전도 열린다. 골동보이차 매니아 허잠이 20여년간 소장한 골동 다도구 전시회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명가원에서 열린다. 이번 소장전에는 자사호, 찻잔, 다선, 차통등 허잠이 20여년간 모아온 수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소장전에 출품한 허잠은 “ 1990년 중반에 우연한 기회에 호급 보이차를 만나게 되었다. 골동보이차에 빠지게 되면서 그에 맞는 자사호, 찻잔, 차통을 모으기 시작하였다. 지인들과 즐길수 있는 차실을 만들고 늘 찻자리에 손님을 초대하며 골동보이차를 나누고 다도구를 감상하여왔다. 이번 소장전을 통해 골동 다도구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명가원갤러리에서 진행하는 골동보이차 경매전과 골동다도구 전시회는 매우 특별한 기획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가원: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19-18 .문의: 02-732-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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