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사랑’, ‘꿈’이라는 주제로 제19회 문경칠석차문화제가 열린다. 문경차문화연구원(원장 고선희)은 오는 8월 15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아홉번째 문경칠석차문화제를 개최한다.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열리는 제1부에서는 만남이라는 주제로 문경차문화연구원주관으로 칠석다례, 초성제, 견우직녀의 만남전이 열린다. 7시부터 8시 30분까지는 전국차인들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찻자리와 고윤환 문경시장등이 참여하는 개막식이 열린다.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열리는 제 2부에서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10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그대 그리고 나’를 부른 가수 소리새등을 비롯해 무용 공연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8시 30부터 9시까지 ‘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 3부에서는 아름다운 차도구 소장품대회, 아름다운 찻자리대회등 시상식과 폐회식이 열린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차생활의 멋, 예쁜 차실 꾸며보기, 자연에서 찾은 아름다운 빛깔, 스위피아와 함께하는 건강한 식탁, 칠석음식 맛보기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행사를 기획 주관하는 문경차문화원 고선희 원장은 “ 우리의 전통문화속에는 우리시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문화적 모티브가 있다.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것은 우리시대의 화두랄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한잔의 차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만나고 그속에 우리시대와 미래시대의 건강성을 담아내는 마음을 누구나 담아갈 수 있는 열린차문화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문경칠석차문화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문화축제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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