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질감속에 꽃핀 중용의 미학

양동엽 락구다완 ‘내 마음의 평화’ 양동엽l승인2020.01.04l수정2020.01.0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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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의 평화-4.15x16x7.3cm 락구다완樂邱茶碗. 해동海棟 양동엽楊東燁作 2013. 이 작품은 핀칭기법으로 빚어졌으며 작품의 몸체와 굽이 따로 분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 부위는 흙의 물성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질감이 표현되었으며 말차를 담았을 때 중용의 도를 지키듯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34년간 21세기에 어울리는 새로운 락구기법을 연구하고 있는 양동엽작가는 자연에서만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발색작업을 작품에서 구현해내고 있다. 그것은 작품의 소장자에게 항상 가까이에서 즐겁게 즐길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다. 양동엽 작가는 “ 그릇은 아름다워야 하고, 눈으로 보기에 즐거워야하고, 사용할 때 촉감이 좋아야 한다고 봅니다. 락구다완은 가루차의 생명인 격불과정에서 거품이 잘생겨나야 하고 차 맛이 독하지 않고 부드럽게 하는 특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도예아카데미연구원 원장인 해동 양동엽은 캐나다 밴프 예술센터와 캐나다 쉐리단 예술대학 디플로마를 거쳐 미국 캔트 주립대학교 도예과 초청작가, 미국 뉴욕 롱 아일랜드 도예과 초청교수를 엮임했다. 캐나다 벌링턴아트센터 콜렉션 작가이며 캐나다 국립 사이버 박물관 초대작가로 국내외 개인전 16회와 초대. 단체전 270여회이상을 하며 한국락구의 세계를 개척하고 있다.

 


양동엽  teac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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