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을 수상한 김철우 보성군수.
2019년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을 수상한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군 김철우 군수가 지난 18일 서울시티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9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성군은 5대통합축제 성공개최로 약 766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뒀으며, 끊임없이 국회와 중앙부처를 설득해 2019년 80개의 공모사업에서 3,000억 원가량의 총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발전 부분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 군수는 수상 소감에서 “보성군이 더 발전하라는 뜻에서 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지방자치의 발전은 참여자치에 있는 만큼 보성군민을 군정 운영의 동반자로 모시고 보성다운 보성 든든한 보성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 前 국무총리 이수성, 前 연세대학교 총장 김병수, 중앙대학교 총장 김창수 등 분야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뉴스종합이 주관하며 매년 정치·경제·사회·문화·언론·국위선양·사회봉사 등 각 분야에서 한국을 빛낸 인물들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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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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