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분청의 깊이와 멋을 만날 수 있는 김해분청도자기 특별페어가 열린다. 김해도예협회(이사장 박용수)는 오는 24일부터 29일 부산 백스코에서 김해분청도자기특별페어전을 개최한다. 24일 오전 10시 시작으로 6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김해분청도자기의 역사성과 아름다움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김해분청도자기 특별전시'를 비롯해 '차와 만난 분청도자기', '커피와 만난 분청도자기', '꽃과 만난 분청도자기', '요리와 만난 분청도자기' 등 일상생활 속 분청사기의 다양한 활용법을 보여주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또 26~28일까지 작가와의 만남, 도자기 경매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며 28일 오전 11시에는 70팀 300여명이 참가하는 '우리가족 가족도자기 만들기 대회'도 개최된다. 이밖에도 김해시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관광홍보·특산물 홍보·도자기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이번 특별페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연기된 제24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를 대신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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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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