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우당 국담 황기록 관장.
명우당 국담 황기록 관장.

차문화자료관 명우당 국담 황기록 관장이 지난1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1984년 광주 동구 대의동에 녹차전문찻집 ‘마당’을 처음 개원했다. 황기록 관장은 10여년간 ‘마당’을 운영한 뒤 차문화협회 이사로 활동하다 2005년 북구 신안동에 차문화자료관 ‘명우당’을 열었다. ‘명우당’에는 차와 한국 민속문화 등 1000여권의 다양한 자료가 소장돼 있다. 서양화가의 함께 걸어온 황기록관장은 40여년의 차 인생을 기록한 회고집을 지난 2014년 발간했다. 빈소는 광주기독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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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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