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의 미래는 어디에 있을까. 그 해답의 단초를 찾아가는 워크숍이 열린다. 제주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제주온난화대응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한국차가공특성기술수립방안 워크숍’을 개최한다. 10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워크숍은 남부대학교 추민아교수의 ‘녹차의 가공특성기술 수립방안’,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강수영박사의 ‘홍차의 가공특성 기술 수립방안’, 목포대학교 이현정 박사의 ‘후발효차 가공특성기술 수립방안’, 오설록농장 이민석 박사의 ‘가루녹차 가공특성기술 수립방안’등이 발표된다.

토론회에서는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서형호 소장을 좌장으로 한국차중앙협의회 나택상 사무국장, 제주 올티스 이원희 대표, 수망다원 강경민 대표, 전남차산업연구소 최정 박사, 하동녹차연구소 김종철 박사,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문두경 연구관등이 참여해 활발한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둘째날인 11일에는 녹차 품평 및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구축협의회회의가 열린다. 이날은 또 남부대학교 추민아 교수주관으로 행복한 녹차 품평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워크숍을 주관하는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문두경 연구관은 “ 한국차 산업 발전을 위한 생산 가공기술 공유 및 소비확대를 위해 한국 차 가공특성기술 워크숍을 통해 제다 및 가공기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만날 수 있는 워크숍이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워크숍은 차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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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사장 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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