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 신광수차 에디션과 티락스틱 티백과 한국야생꽃차 에디션이 ‘2019세계 녹차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세계녹차협회의 주최로 지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열린 ‘ 2019세계녹차콘테스’에서는 또 순천재래종 야생차 향토사업단의 ‘한국 야생꽃차 에디션’이 금상과 프런티어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프런티어상은 상품의 개발 콘셉트와 패키지 디자인의 우수성은 물론이고, 선진적 신기술을 이용한 상품에 수여되는 특별상이다.올해 14년째를 맞은 이번 콘테스트에는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남미 등 세계 각국에서 103점의 차가 출품됐다. 한국은 순천 야생차 향토사업단과 명인신광수차 등 21점의 차를 선보였다.세계 녹차 콘테스트는 일본, 중국, 프랑스 등의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차의 향기, 맛 등 품질과 상품의 콘셉트와 명칭, 디자인 등 외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7일부터 시즈오카 그란십(시즈오카컨벤션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차축제 행사 기간 중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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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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