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로다문화원 40년만에 폐업

부산차문화의 산실로 유명 부산지사장 최원형l승인2019.06.19l수정2019.06.1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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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적인 차 교육공간이었던 죽로다문화원이 40여년의 긴 여정을 마치고 폐업을 했다. 다음은 죽로다문화원을 운영해온 명노 윤석관의 그동안 찾아온 모든 분들에게 보내는 고별사다.

지난 40년간 운영해 오던 죽로다문화원을 폐업하고 또 새로운 여생을 이어 갈까 합니다.

사랑하는 죽로다문화회 회원 여러분! 친지 여러분! 그리고 죽로다문화원 고객 여러분!

2019년 6월부터 부산시 중구 남포동에서의 죽로다문화원 점포를 접고 사하구 감천동 ‘명유당茗幽堂’으로 들어갑니다, 아쉬운 마음이야 이루 다 말할 수 없지만 여생을 생각해서 선택한 길입니다. 좀 얽매이지 않고 보다 여유롭고 한가하게 그리고 조금이라도 조용히 지내고 싶습니다. 보다 마음에 드는 재미있고 즐거운 여생을 맞이하려합니다.

돌이켜 보면 그간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평생을 좋은 차 도반 많이 만나고 차도 실컷 마셨습니다. 덕택에 몸도 건강하고 하고 싶은 것 원도 한도 없이 온갖 것 다 해봤습니다. 지난 40년 동안 정성을 쏟아 만감다인과 그리고 명일 송동수 선생과 함께 열심히 한다고 했습니다. 죽로다도 교실 수료자가 3500여명에 이르는등 차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공로로 부산시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부산에는 많은 다인이 났고 차 문화가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감천동 명유당에서도 여러분의 필요에 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습니다. 녹차, 보이차, 홍차 등 여러 가지 차와 다기들도 갖추어 여러분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했습니다. 다실과 다도교실 그리고 음악실과 한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언제든지 오셔서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소는 부산시 사하구 원양로 350번길 5(감천동 231)

전화 (051)246-7279

휴대폰 010-5790-6920, 010-5383-6920

 


부산지사장 최원형  teac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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