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3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9개분야 57개 프로그램 5월 10- 13일까지 이명규 기자l승인2019.04.13l수정2019.04.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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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차, 다향표원茶香飄遠 천년을 넘어 세계에 닿다’를 주제로 한 제23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올해 축제는 하동 전통차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와 세계축제도시 선정에 걸맞은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하는 기반구축과 2022 하동 야생차문화 엑스포 개최를 위한 분위기 마련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걸맞게 올해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 6개 △핵심 프로그램 6개로 대폭 확대한 것을 비롯해 △공식·경연 8개 △공연·전시·체험 22개 △사찰연계 3개 △기타 12개 등 모두 9개 분야 57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는 10일 오전 10시 차 시배지에서 열리는 헌다례를 시작으로 첫날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남대우 전국 학생백일장 및 시낭송대회, 올해의 좋은 차 품평회, 하동 차 시장 개장식, 칠불사 선차학술발표대회가 개최된다. 그리고 이날 오후 7시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에 앞서 ‘하동 야생차, 천년을 넘어 세계에 닿다’를 테마로 한 하동청소년예술단 하울림의 특별공연과 길놀이, 줄타기 공연이 열리고 개막식 후에는 인기가수 거미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은 주행사장에서 펼쳐지는 대표 프로그램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를 시작으로 내 고장 멋 자랑, 추억의 만화가와 함께하는 여행스케치가 이어지고, 특별행사로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를 진행한다. 셋째 날은 대한민국 다례 경연대회에 이어 통일메아리 악단공연과 내 고장 멋 자랑대회, 찾자리와 함께하는 악양 조씨고가 음악회 등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은 하동 티 브랜딩대회, 딩동댕 군민화합 노래자랑에 이어 오후 5시 각종 경연대회 시상을 겸한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축제 기간 공식행사 외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상설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주행사장에 세계중요농업유산관(야생차농업)을 비롯해 국가중요어업유산관(재첩잡이), 천년 차밭길 걷기, 세계 차문화 페스티벌, 티 카페존(티 블렌딩, 티 칵테일), 하동야생차 정원 콘테스트, 하동야생차밭 사진 촬영대회, 차 음식전시 및 체험관, 야외 제다체험장, 녹차 음식판매장, 공기캔 체험부스, 농특산물 판매장, 녹차푸드 트럭존, 봄날의 차 피크닉세트 대여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차 전문가들과 함께 채엽, 제다, 명상, 차 그림, 녹차꽃 송편, 차 바느질 공예, 찻사발 체험, 스탬프 투어, 추억의 달고나 등 차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별천지 하동 차문화 학교도 마련된다. 또한, 악양면 최참판댁에서는 차와 함께하는 예절교실을 매암차박물관에서는 차 그림책 전이 개최된다. 


이명규 기자  teac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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