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데이비드 호크니전

서울시립미술관 8월 4일까지 이명규 기자l승인2019.03.23l수정2019.03.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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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은 영국 테이트미술관과 공동 기획으로 현존하는 동시대 예술가 중가장 영향력 있고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작가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국내 첫 대규모개인전 《데이비드 호크니》를 오는 8월 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 《데이비드 호크니》는 일곱 개의 소주제(‘추상표현주의에 대한 반기’, ‘로스앤젤레스’, ‘자연주의를 향하여’, ‘푸른 기타’, ‘움직이는 초점’, ‘추상’, ‘호크니가 본 세상’) 하에 작가의 대표 작품을 대거 소장하고 있는 영국 테이트미술관을 비롯하여 주요 미술관(영국문화원 소장품, 영국 왕립예술아카데미, 영국 솔츠밀, 영국 리버풀대학교 빅토리아 미술관, 호주 빅토리아국립미술관, 호주 국립미술관, 일본 도쿄도 현대미술관)에서 대여한 회화, 드로잉, 판화, 사진 등 133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초기 영국 왕립예술학교 시절에 주목받은 작품부터 오늘날까지도 대중에게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1960~70년대 로스앤젤레스 시기의 작품과 자연주의시기의 2인 초상화, 피카소의 입체주의와 중국 회권(두루마리 회화)에 영향을 받은다시점 구도의 작품, 다양한 판화 기법을 실험적으로 시도한 시리즈 작품, 대규모의 풍경화 및 최근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작품을 망라한다.

호크니의 대표작 〈환영적 양식으로 그린 차茶 그림〉(1961), 〈더 큰 첨벙〉(1967), 〈클라크 부부와 퍼시〉(1970~1), 《움직이는 초점》 시리즈(1984~86), 〈다른 쪽〉(1990~3), 〈더 큰 그랜드 캐니언〉(1998)과 최근작인 〈2017년 12월, 스튜디오에서〉(2017)를 포함하여, 전시의 거의 모든 작품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이를 통해 각시기별로 호크니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시도했던 다양한 예술적 도전을 목도할 수있다.

데이비드 호크니(1937년생, 영국)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폭넓게 사랑을 받아온 현대미술의 거장이다. 80세 생일에 맞춰 2017년부터 1년간 영국 테이트미술관, 프랑스 퐁피두센터, 미국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을 순회한 회고전에서 백만명의 관객이 관람하였고, 2018년 〈예술가의 자화상(두 사람이 있는 수영장)〉이 약1,019억(약 9,030만달러)에 경매에 낙찰되며 현존하는 작가의 작품가 최고 기록을 수립한 점은 그 인기와 예술적 가치를 반증한다.


이명규 기자  teac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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