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피문 찻그릇 전

경주요 김태훈 초대전 이명규 기자l승인2019.03.15l수정2019.03.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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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피문 옻칠다관 세트.

경주요 김태훈 작가의 <송피문 찻그릇 展>이 인사동 갤러리 단디에서 개최된다. 김태훈 작가가 추구하는 도예 작품관은 자연이 느껴지는 조형성과 대중들이 만족할 만한 실용성을 겸비하는 것이다. 김태훈 작가의 모든 작품은 순수 자연과의 조화와 친화를 보여주며 작품의 모든 도구 또한 자연 그 자체가 되어 작품세계를 형성한다.

도자조형을 전공한 김태훈 작가는 현재 트임 기법과 이를 응용한 작품창작 및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트임 기법은 점토의 물성을 이용한 현대 도예 기법 중의 하나로, 점토의 내부와 외부에 수분 차이를 주어 자연스럽게 갈라지고 트이게 하는 기법이다. 김태훈 작가의 대부분의 작품들에는 이러한 트임 기법이 활용되었다. 이 작품들은 마치 평온한 자연 속 한 그루의 소나무를 연상시킨다.

▲ 흑토다관세트.

김태훈 작가는 도자기가 타 예술작품과는 다른, 미와 실용성을 갖춘 매력적인 예술작품이라 말한다. 작가는 작품마다 각양각색의 조형적 요소와 예술적 미학, 작품을 직접 사용할 때 가미된 실용성을 통해 대중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눈으로 볼 때 느끼는 즐거움과 사용할 때의 즐거움을 모두 보여줄 김태훈 개인전 <송피문 찻그릇 展>은 3월 19일부터 4월 1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단디에서 열린다. 갤러리 단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9-1 / 070-4126-2775.관람 시간 : AM 11:00 – PM 7:00 (화요일 휴관)


이명규 기자  teac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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