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균의 달항아리전’이 울산매일신문사가 주관하고 신정희요가 주최한 가운데 열린다.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울산문예화관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신한균의 달항아리’전에는 백자달항아리등 5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번전시에서 신한균작가는 ‘백자달항아리’, ‘분청달항아리’,‘회령 달항아리’, ‘동유 달항아리’등 다양한 달항아리와 다기, 도판등 다양한 기법과 색감들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신한균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 종교가 도자기라고 말씀하셨던 아버지처럼 도자기는 저에게 모태 신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따사로운 한국의 미감을 전파하고, 우리 도자기의 본질과 조선 사발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전시회의 개막식은 7월 14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신한균작가는 신정희 선생의 장남으로 우리 그릇을 연구 복원하며 우리 그릇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문의 052- 271-8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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