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차를 통해 세상을 맑게 한다는 취지의 국제 티 페스티벌이 열린다.(사)향기로운문화동맹(이사장 보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차문화교류회(회장 최원형) 는 오는 11월 11일 부산 벡스코 컨밴션홀에서 ‘2018 부산 월드 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제적인 차 행사 답게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대한민국 제1호 다인 허씨왕후 헌다례’를 시작으로 국내 차 도구 명인전, 국내 차인들의 멋진 찻자리를 만날 수 있는 동행 찻자리등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국내 차도구명인은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국 차도구 명인들의 수작들을 선보인다. 동행 찻자리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차인들이 직접 참여해 우리 찻자리의 아름다움을 꾸밀 예정이다. 국제대회 답게 국제다법 교류전도 열린다. 3대째 일본차문화를 일궈오고 있는 일본 차인들을 시작으로 중국 차인들을 초청해 동양삼국 최고의 다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행사당일 아름다운 찻자리의 모습을 담은 사진공모전을 실시해 상금과 부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행사를 주최한 향기로운 문화동맹 이사장 보혜스님은 “이번 부산월드 차 페스티벌은 차의 근본정신인 나눔과 화합을 기원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국내 차인들은 물론이고 국제차인들이 함께 아름다운 차 세상을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참가문의. 010-3704-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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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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