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산업의 가장 핵심주제인 제다법과 차문화산업발전 전략에 대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차문화학회(회장 조기정) 추계학술대회및 정기총회가 광주김대중컨밴션센터에서 오는 11월 6일 오전 9시부터 열린다. 이번학술대회의 주제는 ‘한국전통차의 제다법 고증과 차문화산업의 발전전략’,제1부의 주제는 ‘한국전통차의 제다법 고증’으로 기조 강연은 여연스님의 ‘한국전통차제다 현실과 대안’, 강순형소장의 ‘한국전통차정의’, 정인오교수의 ‘한국현대제다현황’, 조기정교수의 ‘ 중국차의 분류와 명차’, 박희준 교수의 ‘ 한국전통차제다의 원류’등이 발표된
차와 도자기의 만남전이 열린다. ‘혜우스님의 차와 월송요 서대천 작가’를 초대하는 ‘차와 도자기 만남’전이 그것. 대구 TBC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대구수성아트피아 전시실에서 영호남 화합을 위해 호남지역 차의 명인인 혜우스님과 도자기의 명인인 월송요 서대천 선생을 초대하는 초대전을 가진다.혜우스님은 이번전시에서 자신이 직접 재현하거나 개발한 16종의 차를 선보인다. 선보이는 차 전시품들은 아직은 이른 봄, 봄날의 꿈, 사시락四時樂, 홍류동차紅流洞茶, 황금단차黃金團茶, 청금단차靑金團茶, 죽통차 죽로, 죽통차 추월, 침향
차와향 전문갤러리 오무향(관장 남정숙)에서 열리고 있는 ‘옛 자사호특별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총 30여점의 청말 민국자사호와 청대주니호를 본 전국각지에서 방문한 관람객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금껏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귀한 명품자사호들이 한곳에서 처음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기 때문이다. 대구차회에서 방문한 한 인사는 오무향갤러리의 자사호전을 보고 다음과 같이 평했다. “ 지금껏 자사호를 사용했지만 자사호의 진미를 만나지 못했던 것을 이번전시회를 통해 알았다. 찻자리와 차의 품격을 높여주는 자사호의 가치가 얼마나 중
제11회 부산국제차어울림문화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열린다. (사)부산차문화진흥원(회장 이미자)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김성태 선생의 ‘유물로 비춰보는 차와 인간의 만남’, 추전 김화수 선생의 ‘동다송과 차화전’, 한국차및 다구전등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이번문화제에서는 특별한 뮤지컬이 공연된다. 행사 개막작으로 뮤지컬 ‘초의선사다선일미’, 가 그것. 10월 2일 오후 3시에 중극장 주무대에서 공연될 ‘초의선사 다선일미’는 한국의 다성 초의선사의 사상인 다선일여를 표현하고 있다. 이밖에도 영남다림진다례의 접빈다례, 어
(사)부산차문화진흥원(회장 명운 이미자)과 죽로다문화회(회장 명원 방경자)는 오는10월11일(일) 오후2시부터 부산 중구 광복동 차없는 거리 광복로에서 '제4회 광복로 茶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죽로다문화회 고문이며 집행위원장인 명노 윤석관 차인이 기획 연출한 이 차문화축제는 차생활 저변확대 및 확산과 전통차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차를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16개 부스를 마련 부산시내 각 다회들이 이날 광복동을 찾아오는 수만명의 시민들에게 햇살로 마든 백설기, 시루떡 등 맛있는 다식과 함께 차를 무료로 시음하도
제6회 다산다인상 수상자로 명산다회 고세연회장이 선정됐다. 다산연구소(소장 박석무)는 지난 9월 25일 제6회 다산다인상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제6회 다산다인상 수상자로 명산다회 고세연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명산다회 고세연회장은 한국차인연합회 부회장, 명원문화재단 명원다례전수관 관장을 엮임했고, 로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상을 수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산다인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오후 7시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국악당에서 열린다.
새로운 프리미엄 녹차브랜드 제품이 출시됐다. 녹차원은 지난 9월 24일 그린티올레 제품 4종의 프리미엄 녹차브랜드를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순수녹차(마음의 휴식 녹차밭 사잇길), 애프터눈그린티(향기로운 오후의 산책길), 통현미녹차(황금들판 언덕길), 쟈스민녹차(꽃이 핀 향긋한 돌담길)이다.새롭게 출시되는 모든 제품들은 엄선된 차의 원료가 우러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피라미드백이 사용됐고, 맛과 향을 보존하기 위해 티백마다 개별 밀봉포장이 적용됐다.그린티올레는 녹차원의 티스타일라이저가 선택한 찻잎과 꽃, 과일,
한국의 중국차 문화를 선도하는 공부차(대표 박성채)와 중국의 흑차 전문 브랜드인 백사계가 공동으로 9월 30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2회에 나눠,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 LL층 보르도홀에서 ‘공부차와 백사계가 함께하는 흑차 소개 및 평차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백사계차창 리우씬안 대표가 백사계 차창의 역사와 현황을, 중국 차학과 쭈치 교수가 직접 들려주는 백사계 안화흑차의 우월성과 효능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평차회에서는 안화흑차의 대표 브랜드인 백사계의 3첨
올해의 초의상 수상자로 김기원씨가 선정됐다. 초의문화제 집행위원회(공동위원장: 대흥사 주지 월우, 해남다인회 회장 박상대)는 지난 18일 해남다인회 사무실에서 초의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4회 초의상 수상자로 김기원 씨를 선정했다.김기원 명예교수는 1969년 진주다도회 창립에 기여했고, 1979년 한국차인연합회 창립에 참여했다. 1994 한국차학회의 창립이사와 3대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차학회지를 통하여 한국 차 문화의 학문적 적립과 한국 차 문화의 새로운 이론 적립에 지대하게 공헌했다.김 교수는 1956 –1962년경에
차를 즐겨마시면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커틴대, 에디스 코완대, 서호주대등이 참여한 공동연구진은 75세이상 여성 1188명을 대상으로 평소 섭취하는 음식과 음료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 섭취량과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의 발생 횟수에 관한 관계를 10년간 추적 조사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차를 하루에 3잔이상 마시는 사람은 1주일에 1잔이하인 사람보다 골절위험이 30% 떨어졌다.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을 비교할 결과에서도 많은 사람이 적은 사람보다 골절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보노이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분 개방을 기념하는 아시아차문화교류전이 열렸다. 지난 9월 3일 열린 아시아차문화교류전에는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스리랑카등 6개국이 참여했다.중국은 오룡차와 육대다류를 시연했고, 대만은 전통차를, 스리랑카는 홍차를 시연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남부대학교 추민아교수는 “아시아문화의 시대 차는 향후 문화연대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문화가 될 것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방을 기념해 열린 아시아차문화교류전을 시작으로 향후 아시아국가들과 차문화교류를 본격적으로 진행해 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국차박물관 개관 5주년 기념식이 지난 9월 12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한국차박물관내에서 열렸다.1, 2부로 나누어 열린 이번 개관식에서는 ‘한국차박물관의 역할과 기능’등 학술대회와 차음식및 티 테이블 전시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개관식에는 보성군 이용부 군수, 초의차문화연구원이사장 여연스님, 남부대학교 추민아교수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차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차 전문박물관이다.
아주 특별한 다관들은 차의 맛과 품격을 높이고 찻자리의 풍경 또한 즐겁게 한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자사호다. 자사호는 중국 최고의 다관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차와 향 전문갤러리인 오무향갤러리(관장 남정숙)에서는 청말, 민국의 옛 자사호를 만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전시인 ‘옛 자사호 특별전’을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 대해 오무향갤러리 남정숙 관장은 “ 음식에 오미나 육미가 있듯이 자사호 같은 도자류도 그 나름의 맛이 있다. 자사호는 삼미를 가졌는데, 흙맛, 불맛, 손맛이다. 이
기술은 관념이다. 정형화 되어있어 변화를 거부하는 높은 벽이다. 전통위에 새로운 변전變轉을 더하는 일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그렇지만 그는 5000년 전의 빛을 찾아 긴 여행을 떠났다. 빛을 잃고, 잊은 관념의 시간을 깨우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는 손끝이 기억하고 있는 전통이라는 관념으로 그릇을 빚고 있지만 그 그릇위에 불과 교감하여 그 만의 관능을 보여준다. 그의 그릇 속에서의 관능은 빛으로 탄식한다. 전통이라는 미명아래 무채색의 어둠에 갇힌 찻그릇들이 햇빛아래서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깨어난다. 빛은 빛이 보여
국내 차인들의 큰 잔치인 초의문화제草衣文化祭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초의문화제는 조선 후기 선禪과 차茶가 하나라는 다선일여茶禪一如 사상을 주창하며 쇠퇴해져 가던 우리 차의 부흥을 이끌었던 초의선사草衣禪師의 다도정신을 선양하고 계승·발전시겨 나가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다.초의문화제 집행위원회(공동위원장: 대흥사 주지 월우, 해남다인회 회장 박상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해남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 첫날은 대흥사 경내에서 관
(사)부산차문화진흥원(회장 명운 이미자)과 죽로다문화회(회장 명원 방경자)는 오는 10월 11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부산 중구 광복동 차없는 거리 광복로에서 메르스 사태로 연기됐던 '제4회 광복로 차문화축제'를 진행한다.길놀이로 시작될 차문화축제는 기원다례, 헌다행진을 비롯한 전통차행사와 초·중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전통배례법, 진다례행다, 접빈다례 등이 열린다. 문화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동래학춤과 국악연주, 드라머다회 춘향전 등이 시연된다. 또한 부산시내 각 차회가 15개 부스에서 광복동을 찾는 수만명의
전국 대학 및 대학원생 차학술 논문 공모전이 열린다. 한국 차학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공모전의 공모부분은 인문사회분야와 자연과학분야로 마감은 9월 11일까지다.시상은 최우수상 2명(각 1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2명(각 30만원)이며 시상식은 오후 2시 제24회 초의문화제 기념식에서 열린다.문의 061-450-2428
국회 인성교육 실천포럼(상임대표 정병국)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국회에서 '제5회 부모님과 함께하는 국회 청소년 인성캠프'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추천된 50가정(100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부모당 vs 아이당' 인성 모의국회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촬영, 연출, 출연하는 인성함양 UCC 경진대회, 한서대학교 서은주 교수의 전통다례를 통한 茶함께 청소년 인성교육으로 가정에서의 대화법, 정의화 국회의장 및 국회의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과 국내 교육계의 최
Camellia Japonica는 동백이고 Camellia Sinensis는 차다. '뭐=머'가 이상하지 않은가? 한마디로 카멜리아Camellia가 일본(Japonica-원산지) 것은 동백이고 중국(Sinensis) 것은 차라니 이게 말이 되는가? 더욱이 둘은 완전 다른(꽃-생김, 빛깔, 피는 시기 등) 나무인데?! 우리 차집안茶界 누구도 어디에서도 이를 이상히 여기지 않는다.더구나 차전문가랍시고 나서서는 이리도 올바르지 않은 것을 죄다 강의하고 글 쓰고 있다. 누구나 알듯 Camellia하면 동백이다. 그리고 이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