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아름다운 가을하늘과 역사 그리고 세계의 차문화를 가족단위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차문화축제가 열린다. 세계각국의 차와 차문화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제2회 경주 세계차문화축제가 한국, 중국, 일본차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경주세계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3일 경주보문호반일원에서 제2회 경주 세계차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전 10시 한국차 시연을 시작으로 일본차시연, 가야금연주, 장취호 연출, 중국다예연출,대금연주등 무대행사가 열리고, 보문호반 일원에서는 한국차, 중국차, 일본차, 홍차등을 즐길 수 있는
이진용은 어린 시절 사전 읽는 것을 좋아했다. 나이에 비해 알고 있는 지식이 많았고 주변에서 걸어 다니는 사전이라고 할 만큼 박학다식했다. 이런 어린 시절의 지식들이 작가로서 활동하는 자양을 제공했다. 아크릴, 유화, 나무 조각, 돌 조각, 에폭시, 꼴라주등 다방면의 작업을 했다. 관심이 가는 소재나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걸 표현하는데 가장 적합한 재료나 기법을 연구해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제작과 파기를 반복하고 그 과정에서 시도했던 여러 경험들이 현재의 작가를 만들어 냈다. 요즈음은 다방면의 관심을 하나의 작품에 녹이는 과정에 들어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은 오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2층과 지하 기획전시실에서「조선왕실의 포장 예술」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아름답고 정성스러웠던 왕실의 포장 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작품들과 이러한 왕실 포장을 관리했던 당시 관청인 상의원尙衣院이 소개된다. 장신구를 포장했던 용구들과 왕실 가례 때 쓰인 ‘봉황문 인문보’와 명안공주 혼례품을 감싼 보자기 등 다양한 궁중 보자기들, 서책을 포장했던 상자 등을 통해 궁중 일상생활용품의 세련되고 정성 가득한 포장 기술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이다. 혼례나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재열)는 한국전통문화대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이 지난 2013년부터 약 4년간 대학내 전통문화상품개발실에서 직접 제작한 전통문화상품 60여 점을 오는 7월 4일부터 30일까지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청남도청)에서 첫 기획전을 개최한다. 전통문화상품개발실은 섬유, 금속, 도자 등 전통 소재에 새 기법을 도입해 일상 속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전통문화상품을 개발·제작해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내 공간으로, 전통문화대 학생들은 한국 공예의 본래 목적을 잃지 않으면서도 전통 재료의 현대화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국민에게 선보이는「2017 이수자뎐傳」을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개최한다. 지난 3월부터 국가‧시도무형문화재 이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이수자뎐傳」 공모·심사를 통해 국가무형문화재 11편, 시도무형문화재 2편 등 총 13편이 선정되어 이번에 무대에 오른다. 참고로,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履修者는 보유자·보유단체와 전수교육
2017년 상반기 마지막 박람회인 ‘제17회 국제차. 공예 박람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해운대 백스코 신관에서 열린다. 전시품목은 차, 공예, 문화.생활관으로 나뉜다. 차관에서는 차 가공품, 차관련 공예품, 산업기기, 재차, 포장, 다식등을 공예관에서는 도자기, 옹기, 천연염색, 섬유, 금속등 공예재료및 부자재, 문화생활관에서는 다악, 다서, 민화,서예, 한복,차실인테리어, 차실가구, 차탁등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반은 3,000원 단체는 2,000원의 입장
중국의 오래된 금.은 탕관과 현대 작가들의 금.은 탕관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이루향서원(원장 정진단)이 금탕관과 은탕관을 만날 수 있는 전국 순회전을 개최한다. 첫 번째 전시는 서울 안국동차관에서 6월6일부터 11일까지, 두 번째 전시는 전주마로갤러리에서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세 번째 전시는 경주아사가차관에서 6월20일부터 25일까지 연속해서 진행된다.이번전시회의 특징은 현대 중국작가들의 은탕관과 골동탕관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중국에서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금, 은, 동으로 제작된
제15회 국제차문화대전이 서울코엑스에서 오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국내외 20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차문화대전에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첫 번째는 차의 이해를 돕기위한 강의가 열린다. 6월 10일 오전11시부터 2시까지는 ‘자사호와 발효차-차와 차호의대화’, 2시부터 5시까지는 ‘티탕과 함께하는 실론티’, 6월 11일 원광대학교 대학원 사상철학 마음연구회의 ‘사상인의 마음작용과 차 치유’가 열린다.다양한 무대행사도 열린다. 첫째날인 6월 8일에는 ‘자비명상 데이 행사’, ‘마가스님의 100일간 변화에 대한
웃음에 대한 그림으로 세상을 맑게 해주고 있는 이순구 화백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금산군문화원 다락원 청산아트홀에서 오는 6월 15일까지 열리는 ‘제21회 이순구전 ’웃음꽃‘전이 그것. 이번전시회에는 웃음꽃을 비롯한 40여점이 그림을 선보인다. 이번전시에 대해 이순구 화백은 다음과 같이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나는 가끔 그림을 그리다가 틈, 또는 그 사이에서 핀 꽃을 생각하며 웃는다. 오늘은 그 틈에 피어나는 웃음, 그것을 그린다.호흡_들고나는 질서로 생명을 이끈다.리듬_ 흐트러지지 않은 자연에는 유연함의 규칙이 있다.가락_리듬에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중 영국도자문화의 진수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이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전시가 바로 오는 5월 28일까지 토야지움 3층에서 개최되는 한국도자재단 특별소장품전 ‘티웨어- 영국의 오후를 담다’전이다. 영국의 문화 중 빼놓을 수 없는 ‘애프터눈 티’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전시로 재단 소장품 중 웨지우드, 로얄덜튼, 앤슬리, 로얄 크라운 더비 등 영국 도자기업의 생활도자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영국의 티타임 문화의 발달 배경과 역사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된다. 한편 ‘2017 제9회
‘천년의 다향’과 차茶의 역사와 함께한 하동의 ‘자기磁器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획특별전이 마련된다. 하동군은 제21회 야생차문화축제가 개막하는 4일 축제 주무대인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 ‘하동에서 피어난 자기문화’를 주제로 박물관 개관 이후 첫 기획특별전을 연다.‘하동 자기문화展’은 차를 담는 그릇 ‘자기’를 통해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번영의 흔적을 구현하고,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야생차와 더불어 발달될 수밖에 없었던 하동의 자기문화에 대한 고고학적 자료를 토대로 기획됐다. 이번 기획특별전에는 양보면 우복리에서 발견된 청자
일본다도가인 우라센케 서울출장소가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시회를 갖는다. 주한일본대사관이 후원하고 다도우라센케 서울출장소와 서울협회가 주최하는 다도 우라센케 서울출장소 30주년 기념전시회는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2층 실크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라센케 회원들이 직접만든 다도구, 회원개인 소장의한국과 일본다도구도 함게 출품된다. 뿐만 아니라 테이블위에서 진행되는 다도인 류레入札로 차를 시범보이는 행다례 苫前를 통해 말차 한잔과 회원들이 직접 만든 과자를 대접할 예
제15회 국제차문화대전이 오는 6월 8일부터 6월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된다. 티월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티월드페스티벌이 주관하는 이번 국제차문화대전의 전시분야는 차, 가공식품, 응용식품, 토산품, 기능성 식음료및 화장품등 차 재료 제품, 차생활을 위한 도자기, 유리, 금속다기및 다구, 화로, 탕관, 포트, 찻상등 차문화 생활용품, 재차, 선별, 포장, 유통, 보관등 재차 포장기기등 차에 대한 모든 것이 포함된다. 티월드에서는 ‘자사호와발효차’등 차의 이해를 돕기위한 다양한 강의도 함께 열린다. 티월드 2017 준비
부산차인연합회(회장 윤정미)가 오는 5월 6일 부산 벡스코 컨밴션홀에서 ‘제12회 부산다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부산다도문화축제는 무형문화제 제13호 전통사기장 김영길의 물레시연, 추전 김화수 화백의 서화 퍼포먼스, 찻자리 경연대회, 다석화전시및 경연대회등이 열린다. 이날 축제에서는 또 25명 차인들의 시화전과 다구전도 함께 열린다. 이날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선착순으로 다석 꽃꽂이와 차나무를 기념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체험형 차문화축제를 지향하는 ‘제12회 대구티엑스포’가 오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구 EXCO 1홀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국제티클럽이 주최하고 대구티엑스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티블렌딩과 페어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서로 다른 차와 여러 가지 재료들이 만나 색, 향, 맛을 더하는 티블렌딩을 앞세워 차문화를 통한 ’화합‘, ’소통,‘ ’조화‘라는 시대적 메시지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1만원의 체험권을 구입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한국 전통 다법과 예절을 체험 할 수 있는 한국다례 체험과 다식만들
이루향서원(원장 정진단) 산하의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안국동차관에서 침향沉香특별전을 갖는다. 이루향서원과 상해신회문화전파사(上海幸會文化傳播有限公司)에서 공동주최하며, 중국향도협회(中國香道協會‧회장 王康), 한국향도협회(회장 정진단), 아름다운 차도구(발행인 박홍관)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4월 11일(화)부터 15일(토)까지 총 5일간 안국동차관에서 개최된다.이번 특별전을 주관하는 정진단 회장은 “침향은 한대 전부터 약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당송때부터 마음 수행법으로 향도香道에 쓰이기 시작했다. 중국
찻자리와 어울리는 도자기 작업에 매진하는 명인들의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다기명인협회 소속 작가 6인의 전시회인 (이하 ‘낭도사 6인전’)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3일까지 서울 한국문화정품관갤러리에서 열린다. 은 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태훈(경주요), 박승일(백암요), 서현주(송원요), 장기덕(청봉요), 장용덕(토민요), 송춘호(송춘호요) 등 여섯 명의 도자기 명인들이 참가한다. 참여작가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파도가 이는 현대사회 그리고 현대 예술도자기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소장 우경준)는 경복궁 ‘경회루(국보 제224호) 특별관람’을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7개월간 시행한다. 이번 특별관람은 평소 접근이 제한되었던 경복궁 경회루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연못과 조화를 이루는 웅장한 건축미는 물론이고 2층까지 올라가 탁 트인 사방의 풍치를 감상할 수 있다. 경회루 동쪽으로는 경복궁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며, 서쪽으로는 인왕산의 모습이 펼쳐져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한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진행되는 경회루 특별관람은 무료
“천년의 땅 보성에서 피어난”라는 주제로(부제 : 공룡과 함께 떠나는 녹차여행)문화체육관광부 지정 6년 연속 유망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과 보성차밭 일원에서 개최 된다. 올해 축제가 작년과 비교하여 달라진 점은 보성이 가지고 있는 관광․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차문화 프로그램, 체험행사, 지역 예술단체공연, 녹차관련 제품의 전시 판매를 대폭 확충했다는 점이다.이번 보성다향대축제는 차 만들기 체험, 찻잎 따기체험, 제6회 티아트페스티벌, 전국학생차예절경연대회, 녹차음
문경전통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는 ‘2017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개막식 이벤트로 ‘아름다운 찻자리 한마당’참가 신청을 받는다. 오는 4월 29일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한마당은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참가비 10만원과 기념품을 지급한다. 8인용 티 테이블 70개가 설치되는 이번 한마당에서 차 종류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전문가 초빙심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등이 수상하며 부상으로 다완 1점이 증정된다. 심사가 끝난 후 개막식에 참여한 내외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