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보성 천송이 빛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제15회 보성차밭 빛축제가 열린다. 한국차문화공원과 율포솔밭해변 일원에서 12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18년 1월 14일까지 31일간 열리는 ‘제15회 보성차밭 빛축제’는 겨울을 따뜻하게 하는 찬란한 빛의 향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올해는 특별히 보성군 재정명 천년을 기념하는 의미로‘천년 보성, 천송이 빛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색상으로 연출한 차밭과 차밭 능선을 따라 비탈면에 화려한 차밭 빛물결과 미디어 영상, 한국차박물관
녹차수도 보성을 대표하는 명품 차도구 보성덤벙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보성덤벙이문화복원연구원(이사장 송기진)은 오는 23일부터 2018년 1월 7일까지 보성 봇재홀에서 ‘한반도의 독창적 도자 제작방식인 보성덤벙이 계승 발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찻사발 다기등 보성덤벙이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보성덤벙이는 분청사기의 한 종류로 그릇을 하얗게 보이도록 기물을 백토물에 ‘덤벙’담그거나 백토물을 부어 만든 도자기를 말하며, 중국에서 유입된 기법인 생지덤벙이와 한반도에서 창안된 초벌덤
전남지역 청소년들 인성함양을 위한 다도교육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전라남도 교육청(교육감 장만채)과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이사장 장미향)은 지난 12일 전남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다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음공부와 예절이 있는 다도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식’ 에서 양 기관은 전남 학생들이 다도교육을 통해 전통예절을 익히고, 정서순화, 한국문화에 대한 정체성 함양등 바른 품성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다도는 심신을 닦는 행위다. 차와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
세계 차 산업의 현재를 만나볼 수 있는 제15회 중국 심천차박람회가 오는 14일부터18일까지 심천컨밴션센타에서 열린다. 이번 차박람회의 주제는 ‘차열천하’. 현재 차업계의 성과와 전통차문화와 현대 차문화의 요소가 결합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차와 미학 전시구역등 3,800부스제15기심천차박람회 전시장 면적 82000㎡다. 국제관 3800개 부스,6대다류 구역、전국명차구역、홍콩대만 전시구역、노차거리 구역、미래 차생활 전시구역、차+인터넷 전시구역、차+금융전시 구역、차와 미학 전시구역、자사전시구역、다구 및 공예품 전시
노총수종의 전통방법으로 배화한 봉황단총 10대 향차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중차문화교육원(원장 노명국)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인천 한중문화관과 인천 화교문화관 1층에서 봉황단총 10대 향차시음회를 개최한다. 이번봉황단총 10대 향차를 제다한 곳은 광안차창 제품이다. 중국 광안차창 대표 증홍주는 중국 봉황진에서 태어나 의대를 졸업하고 종합병원 의사로 재직하던중 부모님의 가업을 이어받아 오롯이 전통제다법을 고집해온 제다명인으로 알려져 있다. 약 2시간이 소요될 봉황단총 10대 향차는 2곳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서울 인사동 갤러리 단디에서 전창현 작가의 ‘다구산책’전이 오는 12월 8일부터 12월 22일까지 열린다. 전창현의 다구 작업은 크게 두 갈래로 나눌 수 있다. 유약을 바르지 않은 무유다관과 시노유약을 바른 시노 찻사발이 그것이다. 유약이 있고 없고의 두 가지 속성은 가마 속에서 자유롭게 흩날리는 나뭇재가 유약층을 저절로 형성하는 장작통가마 소성기법으로 화합한다.무유다관은 흙 그대로의 살결을 드러내면서도 쓰임에 충실하기 위해 실온에서 최종 완성에 가깝도록 수백 차례 섬세한 손질을 거쳐 완성한다. 점토 성형부터 소성에 이르는 동안 흙
년말을 맞아 매우 특별한 차 품평회를 겸한 차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차 전시회의 특징은 무이명총, 육계, 수선등 중국무이산의 명품차를 한 자리에서 시음할 수 있다는 점이다. 중국차문화를 연구하고 보급하고 있는 고전문화(대표 황영하)가 오는 12월 9일부터 23일까지 제11회 고전문화 전시회 ‘무이산을 옮겨오다’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오랜 세월동안 보관되어 온 진년 무이암차를 비롯해 올해 무이산에서 생산한 북두암차연구소와 애덕화차업유한공사의 국가급 비물질 문화유산 무이암차 전승인인 진덕화 선생, 서천차창의 무이산시 비물질 문
하동 왕의차가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 됐다. 하동군은 지난 11월 28일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하동의 전통차 농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 결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는 하동 전통차 농업이 신라시대부터 1200여년간 척박한 자연환경을 극복하면서 보전·계승해 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유산으로서 전 세계가 함께 보전해야 할 가치가 있는 자원으로 인정받은 것이다.차 농업으로는 국내 처음이며 세계에서는 일본 시즈오카현과 중국 2곳에 이어 네 번째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청산도 구들장
연간 1인당 티 소비량 1위국가는 어디일까. 답은 터키다. 최근 발행된 에 수록된 유로모티터 2013 통계에 따르면 터키는 년간 약 2, 937kg을 소비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많은 티를 마시는 국민이 됐다. 2위는 아일랜드로 약 2. 151kg, 3위는 우즈베키스탄 2.062kg순으로 나타났다. 4위는 영국1.661kg, 5위는 파키스탄 1.501kg, 6위는 카자흐스탄 1,501kg, 7위는 러시아 1,350kg, 8위는 튀니지 1,238kg,
한국차문화와 산업 진흥에 대한 기본추진계획이 최종 확정 발표됐다. 지난 2015년 1월 20일 법률 제정 공포되고 2016년 1월 21일 법령이 시행된 후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차산업 발전및 차문화진흥에 대한 기본계획을 준비해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11월 24일 동법률 제 5조에 명시된 기본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인해 한국의 차 문화와 산업은 대대적인 변화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는 차 산업발전 차문화진흥 추진기본 계획을 분야별로 나누어 싣는다. 주산지 중심 산업화단지 육성한국차 고품질 산업화
국민대학교 유양석 교수의 차 관련 저서인 'The Book of Tea' 국제차 포털인 world of tea가 선정하는 2017년 최우수 도서에 선정됐다. 한국차, 차 문화, 차 고전을 영문으로 담고 있는 서적인 'The Book of Tea' 는 2017년 온라인 포맷으로 Amazon Kindle를 통해 새롭게 발간되고 있다. 세계 차 정보 포털인 world of tea는 2014년과 2015년에 걸쳐 Best Tea Blog상을 수상한 국제적인 국제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다. 월드오브 티는 차에 관한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오는 28일부터 2018년 3월 4일까지 해양유물전시관(전남 목포)에서 국제교류전 「대항해시대, 바닷길에서 만난 아시아 도자기」를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유물들은 베트남 해역에서 발견된 5척의 난파선에서 나온 보물들로,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것들이다.도자기는 주로 무역품과 선상생활용품으로 꾸라오참(CùLao Chàm, 15세기), 혼점(Hon Dam, 15세기), 빙투언(Binh Thuan, 16~17세기), 혼까우(Hon Cau,
제 5회 학전차학술문화상에 명전예다원 김옥희 이사장과 성균관유도회 예정수 회장이 선정됐다. 사) 국제티클럽(총재이진수)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대구 인터불고호텔 만촌 컨밴션홀에서 원음방송과 공동으로 ‘제 46회 티월드 챔피언십’, ‘제 5회 학전차학술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익산, 경기의 각 지역 티 파티 플래너 회원들이 준비하는 세계 최고 브랜드의 홍차와 명품티웨어가 펼쳐지는 제 46회 티월드 챔피언십은 에프터눈 티의 진수와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찻자리가 될 것이다. 대구를 대표하는
전남차문화산업창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아시아차문화연구회(이사장 추민아)가 주관하는 ‘전남차문화산업창업박람회’는 순천만국가정원동문식물공장 앞에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주요행사로는 차문화산업 관련기관 홍보및 창업상담, 차문화산업창업멘토위촉식, 차문화산업상생협약식, 차문화산업취업상담실등이 개최된다. 부대행사로는 국내외 다례시연및 문화공연, 차 도구를 활용한 찻자리 펼치기, 차와 건강학술세미나등이 열린다. 추민아 추진위원장은 “늦은 가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차문화산업창업박람회를 개최합니다.차 문
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국)는 지난 주말 녹차연구소 회의실에서 관내 차 생산 농가 및 가공업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차(茶) 꽃 심포지엄’을 지난 14일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종철 하동녹차연구소 박사가 차씨유의 초임계, 압착 착유의 최적 추출 공정 개발, 차씨 오일에 함유된 비타민 E의 알츠하이머·루게릭·파킨슨병 등의 예방 효과 및 인지기능 개선 등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했다. 이어 조영덕 다오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차씨 오일을 활용한 건강보조식품 개발, 차꽃 식품, 차 요리 및 국내·외 마케팅 등을 주
동천 김종균 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하동군은 화개면 무농약 지구에서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김종균 ㈜동천 대표가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스마트농업·과학발전 부문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김 대표는 정금·운수·삼신 등 3개 마을에 품앗이단을 조직해 전체 78농가가 유기농인증을 받도록 지원하고, 품앗이단이 생산한 녹차 전량을 수매하는 등 친환경농업인 조직화의 우수모델로 평가받았다. 그는 또 하동녹차의 친환경 농업화와 품질의 고급화, 다양한 녹차 제품개발 및 판로 개척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내에 자리하고 있는 ‘차 만들어보는 곳’이 초·중·고 학생들의 다양한 차 체험프로그램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16개 학교, 6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녹차, 발효차, 전차 만들기 체험과 보성차에 대한 이해와 개발제품 시음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달부터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발굴한 차 관련 제품개발과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차 만들기 뿐만 아니라 차와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차 만들어보는 곳’에서는 또 나만의 블렌딩티를 만들어볼 수 있는 차문화체험과 녹차떡케&
경남 하동군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6호 하동전통차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앞두고 전통차밭 관리에 팔을 걷었다. 하동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우리나라 차시배지 화개면 정금리 전통차밭 조성단지에서 전통차농업의 세계적 보전가치를 알리고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민·관 합동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초에 이어 세 번째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하동차생산자협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사회단체, 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친환경 유기질 퇴비를 차나무에 정성스레 살포하고 차
아시아 최대 커피전문 전시회 ‘제16회 서울카페쇼 2017’이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최다 참관객 15만명을 기록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 및 소비자들의 커피집결지가 된 서울카페쇼는 컨벤션, 관광 사업 등 연계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해 서울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경제적 파급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울 대표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특히 세계 최고의 바리스트를 선발하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orld Barista Championship)이 동시 개최되어 더욱더 열
소박하나 기품이 있는 작품으로 잘 알려진 양승호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1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단디에서 열린다. 순수한 불꽃에 반하여 작품 활동을 이어온 작가 양승호는 이번전시를 통해 자연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말하고 있다. 그는 “도예를 태양에서 떨어져 나간 돌이 붕괴하여 흙이 되고, 그 흙이 불의 작용으로 다시 돌이 되는 과정이다.”라고 밝힌다.도자기는 유연하고 수려해야 한다’는 기존 관념을 깨트리며 고향인 태안 갯마을과 스위스, 프랑스등을 오가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양승호 작가는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