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삼랑진 여여정사에서 제 6회 여여차문화축제가 지난 10월 28일 삼랑진 여여정사 문화관에서 오전 11시 부터 열렸다. 이번 여여차문화축제에서는 음악과 차가 함께 어우러진 차문화축제로 치러졌다. 이번 여여차문화축제 원두막갤러리에는 가마골, 미림한복, 우곡요, 정인규방공예전, 금정공방, 청봉요등이 참여했고, 정수연의 음성공양, 청춘시대 통기타공연, 동래학춤등이 공연됐다. 여여선원 차문화축제 오미희 위원장은 “ 하늘은 높고 산색은 깊어 실로 가을임을 느끼게 되는 좋은 시절입니다. 이 좋은 시절을 맞아 저희 여여정사에서
녹차수도 보성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에서 차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보성차의 세계화 및 다양한 차 제품 기술 습득을 위해‘중국 호남성 흑차제다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제다교육은 호남성 장사시에 위치한 세계 500대 기업의 중량그룹인 호남중다다업유한공사에서 흑차 전문가를 초청하여 중국 안화흑차를 중심으로 흑차제다기술 전수 및 다양한 중국 흑차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이번 교육을 통해 전수받은 제다법으로 보성의 찻잎을 활용하여 흑차제다교육을 추진하고, 중국 및 기타 여러 국가의 다
(사)한국차공예문화협회 회장이자 도예가인 청봉요 장기덕 작가가 ‘2016 경상남도 최고 장인’에 선정됐다. 공예분야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장기덕 작가는 매년 꾸준한 국내외 발표회를 통해 우리전통도예 우수성을 알려온 중견 도예인이다. 경남도는 도내 10개분야 15개직종 28명에 대해 서류심사와 면접등을 거쳐 4개 분야 5명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경남도는 최고장인에게 도지사 명의의 최고장인 증서와 동판을 수여하고 매년 100만원씩 5년간 총 500만원의 장려금과 연말 국내 산업시찰의 기회를 준다.중국을 비롯해 아시아권과 국내에서 활발
그릇을 통해 우리의 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그릇의 미래를 함께 모색해 보는 기획 전시전展이 오는 11월13일까지 창덕궁 앞 한국문화정품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도자 그릇으로 이름 높은 행남자기와 광주요 등 국내를 대표하는 브랜드 사의 그릇을 비롯 안일섭, 오나영, 김인호 등 작가들의 예술 식기와 실용성이 강조된 대중적인 일반 식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도자 그릇을 선보인다. 특히, 대학원생들이 직접 제작한 개성있는 도자 그릇도 전시되어 도자 그릇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의 근현대차문화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그것은 그간 차 관련 학문적 성과에 대한 진전이 없기 때문이다. 자료의 부족, 연구부족의 결과이다. 또 한 가지 어려운 점은 정확한 사실에 입각한 연구결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이른바 정황추측만으로 잘못된 사실을 이른바 ‘당위성’이라는 이름으로 강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한국근현대차문화의 역사뿐만 아니라 과거의 차 문화 역사 역시 제대로 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최근 들어 사실에 입각한 연구결과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향후 차문화복원에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보여진다. 본 기사
‘제14회 향기로운 가을 찻자리’가 열린다. 낭산다례원(원장 유보연)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익산문화재단, 익산시,(사)한국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향기있는 가을찻자리’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 전북 익산시 낭산면 성남신리길 42-4번지에 열린다. 낭산다례원 유보연 원장은 “낭산다례원은 허물없이 찾아와 차를 마시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입니다. ‘향기있는 가을 찻자리’는 찻 잔에 따르는 소리를 들으며 일상생활의 번잡함을 내려놓고 마음의 향기 가득 담은 나눔 자리입니다. 바쁘시더라도 마음의 향기를 담아갈 수 있는 님을
한국고전번역원(원장 이명학)이 번역 11년만에 『성호전집』을 총 17책으로 최초로 완역 완간했다. 원집 68권, 부록 2권으로 이루어진 성호 이익의 『성호전집』의 완역은 한국고전번역원 15명의 연구원(이상하 이기찬 양기정 박헌순 김성애 김낙철 서정문 최채기 이정원 홍기은 전백찬 권경열 김기빈 오세옥 김은정)이 옹근 11년째 번역에 매달린 알찬 열매이다.『성호전집』은 조선 후기의 대표 실학자인 성호星湖 이익(李瀷 1681∼1763)의 대표적인 저술로, 양적으로 방대할 뿐만 아니라 유교 경전 해석상의 여러 문제, 이단에 대한 입
출간기념회가 열린다. 금당차문화연구회 강옥희 회장은 그동안 꾸려온 차의 뜻을 모은 출판기념회를 오는 10월 20일 부산국제문화센터 4층 소강당에서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이번출판기념회를 주관하는 강옥희 회장은 “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어느새 석류가 붉게 물들어가는 10월의 중턱에 다다랐습니다. 제가 그동안 꾸려온 다의茶儀를 모아 라는 책으로 엮었습니다. 그리고 내친 김에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가지고자 합니다. 끽다래 시간을 내어 차 향기를 나눌 수 있는 모든 분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익산차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원광대학교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0회 익산차축제 티 엑스포가 국제티클럽 이진수 총재, 청백다례원 배근희 원장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원광대학교문화체육관에서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티엑스포에서는 세계차문화, 차도구전시, 명품도자기, 에프터눈티, 차명상체험, 티카페체험등 차 관련행사가 이어진다. 익산차축제위원회는 “국제티클럽이 주최하고 차문화경영학과가 주관하는 익산차축제가 10월 16일까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있습니다. 제20회 익산차축제는 2016 명품 티엑스포라는 주제로 세계명차,
동양삼국의 차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는 차문화축제가 열린다. 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만날공원에서 제17회 대한민국다향축전을 개최한다. 이번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한국과 중국의 최고관련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 중 국제학술심포지엄’.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민간외교’라는 주제로 10월 21일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 발표자는 북경대학교 한국학연구중심 주임교수이자 한국사회과학원 고문인 심정창교수와 안동대학교 공자학원 이윤화 학원장이다. 좌장은 임영주
“병든 아내가 치마를 보내/ 천리 밖에 그리워하는 마음을 부쳤는데/ 오랜 세월에 홍색이 이미 바랜 것을 보니/ 서글피 노쇠했다는 생각이 드네./잘라서 작은 서첩을 만들어/ 그나마 아들들을 타이르는 글귀를 쓰니/ 어머니 아버지를 생각하며/ 평생 가슴속에 새기기를 기대하노라” 노을빛 치마에 새긴 다산 정약용의 가족사랑이야기를 담은 ‘하피첩의 귀향’전이 열린다. 경기도 실학박물관은 오는 2017년 3월 26일까지 전을 연다.이번특별전의 대표적 유물은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17일 월요일 휴무)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사릉(思陵, 사적 제209호)에서「우리 들국화 알리기 체험행사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릉은 조선 제6대 단종端宗의 비 정순왕후定順王后가 잠들어 계신 곳이다. 단종을 평생 그리워하며 보냈다 하여 사릉이라는 능호가 올려졌으며, 다른 조선왕릉과 함께 200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자생 들국화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해마다 가을에 개최하
하동 진교중학교(교장 김동진)는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1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6일 하동차문화센터에서 하동전통 덖음차 만들기와 다례체험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학생들은 먼저 하동 차의 전통제다법인 300℃ 이상의 무쇠 솥에서 찻잎을 덖고 비벼 건조시키는 덖음 차 만들기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전통 차 끓이는 과정과 차 마시는 법을 배워 올바른 다도문화의 진미를 느끼고, 하동 차의 역사와 문화·예절 등을 알아보는 다례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덖음차 만들기와 다례교육을 통해 하동의 특산물인 녹차를 알고 다도에 대한 이해와 녹차 관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차 산업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위해 제4회 보성 세계차품평대회와 세계차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세계차품평대회와 세계차박람회는 보성군이 주최하고 초의다문화연구원과 세계차품평대회조직위, 보성차생산자조합 주관으로 동시에 열린다.세계차(茶)품평대회는 세계차위원회 위원, 세계적인 차(茶) 전문가들이 10개국 20명이 참여하여 엄격한 심사를 통해 녹차, 홍차, 청차, 흑차, 블랜딩차 5개 부문에서 세계적인 명차를 선정한다. 또한 제
문화와 예술 그리고 차가 함께하는 제8회 차산놀이문화한마당이 열린다. 청양차연구회, 온직리주민, 온직다원이 주관하는 청양차산놀이문화한마당은 오는 10월 15일 온직다원에서 개최된다. 오전 10시에 개막식이 열리고 남양농악대공연, 백제다례원 시연, 김준일 검무춤사위, 국선도시연, 대금과 해금연주등 풍성한 공연이 함께 개최된다.미술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심천 이상배 화백의 문인화 전,해초 박학규의 판각전, 대은스님 차그림전, 다완전등이 함께 열린다.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차꽃따기, 차꽃차 만들기, 차받침만들기, 다식만들기등도
정읍의 차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차 페스티벌이 열린다. 정읍시와 정읍자생차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정읍자생차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북 정읍 농경문화체험교육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차茶 전시는 물론 시음, 판매와 다례시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행사를 주관하는 정읍시는 “정읍시민 뿐만 아니라 단풍철을 맞아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정읍 자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림은 물론 소비자와 차 생산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디아모레뮤지엄이 소장하고 있는 초의선사의 초상화가 소치 허련의 작품이 아닌 일제 강점기때 그려진 모사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조선시대 전통 초상화 연구의 권위자로 알려진 수묵화가 김호석 화백은 지난 10월 9일 현재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전시중이 디아모레뮤지엄 소장 초의선사 진영을 보고 “19세기 후반 소치 허련의 작품이 아니라 1920년경에 일본풍으로 모사해 그린 그림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화백은 이에 대한 근거로 “작품의 바탕인 비단과 안료, 그림 속 선의 탄력, 배접의 상태등을 분석한 결과 옷의 주름등을 표현한
예술의전당은 초의선사(1786~1866)열반 150주년기념/한국서예사특별전33으로 를 9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예박물관 역사상설실에서 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보물1683-1호,개인소장), (개인소장), (개인소장)[사진1], (범어서성보박물관소장), (개인소장), (호암미술관소장)[사진2], (영남대박물관소장) (남농미술관소장)[사진3](개인
초의선사가 150년 만에 이땅에 다시 온뜻을 묻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초의스님에 대해 한눈에 알 수 있는 가 오는 10월 15일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4층에서 열린다. 초의에 대한 관련 국내 전문가 그룹들이 총 출동하는 이번 초의학술대회에는 정병삼 교수가 < 초의선론과 조선후기 선 논쟁>, 박동춘 소장이 , 김미선 교수가 , 정서경 교수가 , 박철상 선생의 , 이동국 부장의 등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