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명차 브랜드화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이 열린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강당에서 한국명차브랜드화 전략수립 워크숍을 개최한다.첫째날에는 송관정 교수를 좌장으로 호서대학교 허철무 교수가 ‘ 한국차 국내외 홍보및 유통활성화 방안’, 남부대학교 추민아교수가 ‘한국명차브랜드화의 현실과 대안’, 한국제다 서민수대표가 ‘ 차 유통및 수출전략’, 원예원 문두경연구관이 ‘한국차 소비활성화를 위한 연구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다음날에는 과제발굴및 정보교류
한국차산업중앙협의회(회장 김영걸)가 오는 2월 8일 광주 5.18민주화기념관 7층 다목적 강당 세미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2017년 주요 업무결과보고와 2018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2017년 예산결과보고및 2018년 주요예산안도 의결할 예정이다. 참석대상자는 한국차산업중앙협의회 전회원이다. 문의 062-525-2100.
《음식인문학》을 통해 비판적 음식학을 제시하고 《식탁 위의 한국사》를 통해 20세기 한국 음식문화사를 조망했던 주영하 교수가 한국인의 식사 방식을 살피며 그 기원을 추적하는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 한국인의 이상한 식사 방식에 대한 궁금증을 인류의 식사 방식이라는 전체적인 배경 아래 한국인의 식사 방식에 초점을 맞추어 풀어가는 책이다.음식을 한 상 가득 차려놓고, 불편한 양반다리 자세로 앉아서 다 같이 찌개를 떠먹으며, 술잔은 돌려야 제 맛이라는 한국인은 언제부터 이렇게 먹어왔는지, 그동안 답하기 곤란
이야기의 시작은 인스타에서 우연히 본 한 장의 사진이었습니다. 차를 담는 단지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 둥그스름한 작은 단지 하나가 왜 그리도 제 맘을 흔들었는지 모를 일입니다. 그렇게 그 사진을 올린 분의 인스타를 탐닉하다보니 맘에 드는 찻잔이 하나, 둘...결국은 지름신을 이기지 못하고 판매도 하는지 쪽지로 여쭤보았는데 다행히 해외배송도 가능하다고 하시더군요.아참, 인스타 친구가 일본인이었기 때문에 해외계좌로 입금을 해야했는데, 그 과정이 생각보다 녹록치 않았어요. 이리 저리 끙끙대다가, 에잇- 그냥 말자...싶던 찰나에 그분
도자와 금속에 옻이라는 옷을 입힌 3인전이 열린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공예전문 갤러리 단디에서 ‘our contemoporary 가내수공’을 제목으로 도자와 금속에 ‘옻’ 이라는 ‘옷’을 입힌 도자작가 김대웅, 이기호, 이상협 3인전을 오는 3월 6까지 개최한다.옻칠은 각종 산과 알칼리에도 부식되지 않으며, 내염성, 내열성 및 방수, 방충, 방부, 절연의 효과가 뛰어난 내구성 물질이다. 도자나 금속에 접목시킨 것을 도태칠기, 금태칠기라고 하는데 예로부터 자기나 도구에 많이 쓰여 왔지만 현대에 들어서면서 다소 생소해졌다.
(사)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가 지난 18일 마산아리랑관광호텔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사업계획과 전국 임원진을 보강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사업으로 오는 6월 중국 북경대학에서 한중수교 26주년 기념 한중학술심포지엄, 주중 한국문화원에서 한국차문화의날 행사, 북경 공묘국자감에서 공부자헌다례, 제19회 대한민국다향축전및 교육사업등을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또 (사)국제휘링코칭협회 이현주 대표를 서울 본부장에,(사)국제차훈명상문화원 대전. 세종센터 이영순 센터장을 대전지역 이사에, 은성숲어린이집
(사)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소장 박동춘) 2018년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금요일 오전반은 , 오후반 , 저녁반 등을 강의하며 토요일 오후반에는 를 강의할 예정이다. 모든 강의는 박동춘 소장이 직접 강의하며 차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및 차 관련 분야의 종사자등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2월개강 예정. 문의) 02-504-6162.
보성군이 ‘제6회 보성 세계차박람회’ 주관단체 모집 공고를 했다. 국내에서 실시되는 차문화전시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제6회 보성세계차박람회’ 주관단체 모집공고 참가자격은 차문화행사 경험이 있는 단체, 공고일 기준 최근 3년간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에서 시행한 차문화 행사실적인 단일건으로 1억원 이상 추진한 단체, 일정자격을 갖춘 인력 보유단체등이다. 총사업비는 1억 7천만원으로 평가분야는 서류평가 30%로 수행실적, 근무인력현황, 자부담투자등이며, 사업계획안 평가는 70%로 기획및 연출력, 사업실행능력, 프로그램 운
올 한해도 다양한 차 박람회가 열린다.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구등 전국 컨밴션센터에서 다양한 차박람회가 총 12회 정도 열린다. 그 첫시작은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동아차공예박람회 마지막 박람회는 메세코리아에서 주관하는 부산국제차공예박람회다. 박람회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로 총 6회가 열린다. 부스비는 150만원에서 250만원까지 매우 다양하다. 참가신청은 각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전국차전문박람회 일정표-1월.동아차공예박람회 26-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5월. 대구티엑스포 10-13일 대구엑스코
오늘날의 티 트렌드는 홍차를 중심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홍차를 비롯한 티가 커피의 유력한 대체재가 될 것으로 세계 유수의 전문 기관들이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세계의 티는 지금 해마다 허브 티, 티 블렌드, 그리고 홍차 베이스의 밀크 티로 끊임없이 식음료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티 아틀라스는』 국내에서 출간된 월드 아틀라스 시리즈 『커피 아틀라스』에 이은 제2권으로서 티의 대중화를 위해 티의 역사, 문화와 함께 찻잎이 산지에서 한 잔의 티에 이르기까지 기본적인 내용을 충실
우리나라에도 전통고차수가 있을까. 답은 있다이다. 우리발효 병차와 녹차를 만들어 우리 차 명품화에 앞장서고 있는 (사)백운명다문화원(이사장 법진)은 우리전통고수차나무 보존운동 100인 동참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지역은 전남 광약 백운산 금천계곡. 관련 학자들은 금천계곡 고수차나무의 수령을 200년에서 250년으로 추측한다.이와 관련 100인 동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법진스님은 “고수차나무 비탈진 돌밭에서 200년 이상 자란 신령스러운 고수차나무가 있는 이곳 차밭은 수십년 방치되어 왔다. 우리에게도 조상 대대로 내려온 신령
생활속의 차 문화를 추구하는 한국문화정품관이 새해를 맞아 한국차문화정품관 갤러리에서 고문자 전시와 이야기가 함께하는 고언어 여행 ‘고전아어’전을 연다. 오는 4일부터 2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고언아어’전은 한국문화정품관 갤러리 박현관장이 직접 진행한다. 50명에 한하는 이번 이야기마당에서는 고언어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옛 사람의 지혜를 만나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남 나시족 동파문과 이족 비마문, 고만주어와 갑골금문등을 이용한 글과 이를 소개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차문화정품관
다도의 핵심은 선이다. 차원 높은 삼매는 차생활과 다도의 밑바닥에 참마음이 자리할 때 성취된다. 차를 하는 자리에서 참마음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 참마음을 잃은 다도나 차생활, 차회는 단순한 취미나 놀이로 전락한다. 차인이 참마음을 망각하면 불순해져 허영과 사치에 빠지고 끝내 타락의 늪으로 떨어진다. 어느 해 한 찻자리 대회에서 크게 실망한 적이 있었다. 값비싼 화려한 은銀다기로 장식한 찻 자리가 대상을 차지했다. 은다기는 차의 향과 맛을 떨어뜨린다. 겉보기에 화려하고 고가이어서 아주 좋은 것으로 여겨 대상을 줌은 사치와 허영을 조
차계에서는 최초로 매일 매일 차계의 각종 소식을 알 수 있는 일일 인터넷 신문이 창간됐다. 한국 차 문화를 대표하는 잡지인 차와 문화(발행인 남정숙)은 2018년 1월 1일부터 일일 차계 소식을 전달하는 인터넷 신문 ‘뉴스 차와 문화’를 창간 발행한다. 차계의 소식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소식을 전달한 뉴스 차와 문화는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준비해온 결과물이다. 뉴스 차와 문화에서는 차, 차계, 도자. 공예, 문화, 오피니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차계 뉴스는 차인과 차 단체, 차 뉴스는 순수차, 대용차, 블랜딩, 문화뉴스는 학술.
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 최소연)이 제 50회 동계연수회를 개최한다. 제 50회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 동계연수회및 제28회 정기총회를 겸해서 열리는 이번 동계연수회는 오는 2월 24 - 25일 충북 제청 청풍리조트 레이크 호텔에서 열린다. 현 교육생및 일반의 회비는 10만원, 자격증 기취득중 보수교육이수자와 임원은 8만원을 내야 한다. 마감은 1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문의. 02- 719-7816.
차를 배우는 사람은 우선 차를 좋아하는 일부터 배워야 한다. 무슨 일이든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잘 알게 되고 잘된다. 차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다도를 배우고 가르치는 일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 차는 좋아하는데 차맛은 별로라고 하는 이들은 결국 차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된다. 거꾸로 차맛은 좋은데 차를 달이는 일과 부수적인 조건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도 차를 좋아하지 못한다는 결론이 난다.선천적으로 차를 좋아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마는 100% 완전히 차를 좋아 하기까지에는 아직 거리가 있다. 차를 좋아하는 것도
한・중・일의 차 문화는 녹차로 시작됐다. 공통점은 차를 단독으로 마셨다는 것. 세 나라 모두 차에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마시는 것을 정통으로 여겼다. 더불어 차를 통해 종교적 심성이 표출됐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중국이 전통시대부터 생활 속의 차를 이룩했다면, 한국은 선비 문화로서의 전통차 문화가 있었다. 일본은 다도 문화라는 특유의 전통을 만들어냈다. 각기 다른 세 나라의 차 문화를 통해 일상에 담긴 아름다움을 탐구했다. 아시아의 미를 탐구하는 시리즈 ‘아시아의 미’ 일곱 번째 책이다.회화
국악 전문 극장 창덕궁 소극장(대표 박종철)이 ‘2017 서울新민속음악제’를 2018년 1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서울新민속음악제’는 10월부터 매주 목, 금, 토요일 상설 무대를 통해 경기소리, 무용, 가무악극에서 국악 뮤지컬까지 실험적이고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매주 목요일에는 문학평론가인 하응백 박사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하는 국악 무대 ‘인문학과 함께하는 소리여행-너울’이 진행되며, 황해도 무형문화재 놀량사거리 보유자 한명순 명창과 이수자들의 소리로 매주 다른 테마의 국악을 만난다.금요일에는 ‘IN세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12월 22일(금)부터 내년 2월 4일(일)까지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20세기 서화미술거장1 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예술의전당과 김종영미술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로, 한국 추상조각의 선구자로 불리는 ‘우성 김종영’의 폭 넓은 예술 세계를 재조명하고, 김종영의 조각 작품 외에도 서화, 서예, 드로잉, 사진과 유품 등 18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김종영이 애장했던 추사 김정희의 『완당
차 생활은 ‘다만 물을 끓이고 차를 우려 마시는 일’이다. 차마시는 일은 이렇게 쉽고 편하고 단순하다. ‘다반사’茶飯事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공연히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한다. 이는 차를 마시는 근본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차생활은 자기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나타내면 된다. 차를 달이거나 마시는 모습 속에 자신의 운명이 나타나 있다고 생각한다. 차를 우려낸 맛과 차를 마시며 느끼는 맛에 자신의 삶이 담겨져 있다. 차를 달이거나 마실 때 그릇 끼리 부딪혀 소리를 내게 하는 사람은 매사에 잘 투덜대고 시비를 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