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차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제10회 청명차 만들기행사가 열린다. 전남차연구회(회장 조현곤)는 오는 4월 12일 오전11시 차향가득한집에서 보성군 후원으로 ‘제10회 청명차 만들기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청명절 전후로 치러지는 청명차만들기행사는 찻잎따기, 차만들기, 청명차시음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린다. 전남차연구회 조현곤회장은 “ 청명차만들기 행사는 올해 처음 수확한 차를 직접 만들어 시음함을써 봄 기운 가득한 햇차를 기다리던 차 애호가들에게 반가운 선물을 선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친환경유기농 보성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
차 유기재배가 가능한 방제법이 개발돼 보급될 예정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유기재배 차 병해충 방제기술을 개발하고 종합방제 매뉴얼을 발간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2015년부터 유기재배 차에 발생하고 있는 병해충의 종류별 발생시기와 피해정도를 조사한 결과, 붉은잎마름병, 떡병, 차응애, 애무늬고리장님 노린재, 동백가는나방 등이 차의 품질과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이를 관리하기 위해 유기재배에 적용 가능한 방제법을 개발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또 “발생을 시작한 차응
국내 최고의 티블랜딩 마스터를 가리는 티블랜딩대회가 열린다. (사)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하동차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하는 ‘하동티블랜딩 대회’는 오는 5월 7일 하동야생차박물관,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주무대및 본무대에서 개최된다. 총 50여팀이 참여하는 이번 티블랜딩대회에 참가자들에게는 하동에서 생산되는 녹차와 홍차를 각 80g씩 지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50명에 한해 마감한다. 시상식은 당일 행사가 끝난 후에 치러지며 금상1인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 은상 2인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상장, 동상 3
문화재청이 국가지정문화재 제다의 가치를 공유하고 전승을 활성화 시키기위한 ‘국가지정문화재 제다 전승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내용은 2016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제다의 가치를 공유하고 전승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문화체험, 교육, 학술행사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사업비 8,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공모에는 각 건당 3,000만원 이내 사업비가 책정된다. 공모자격은 문화재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및 문화재형 예비사회적 기업등이다. 접수기간은 3월 27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사업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다.
하동군에서 생산된 ‘왕의 녹차’가 세계 최대 커피전문 프랜차이즈 스타벅Starbucks를 통해 전 세계시장에 선보인다. 하동군은 24일 오전 11시 하동녹차연구소 대강당에서 스타벅스에 납품하는 국내 무역업체 비젼코리아와 친환경 가루녹차 100t 215만달러(한화 약 25억원)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하동군은 김창균 비젼코리아 대표와 친환경 가루녹차 100t 수출계약서에 서명하고, 1차로 가루녹차 500㎏을 선적해 첫 수출 길에 올랐다. 하동군은 이번 가루녹차 첫 선적에 이어 나머지는 햇차가 나오는 5월부터 300∼500㎏씩
프리미엄 버거인 쉐이크쉑 버거에서 보성녹차를 즐길 수 있게됐다.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이용부)과 ㈜파리크라상(대표 최석원)은 지난 20일 보성군 소회의실에서 국내 녹차 보급을 확대하고 보성군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앞으로 보성군의 차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 개발과 홍보를 통한 공유 가치 확대 및 지역농가 상생을 도모하는 등의 주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이번 보성군 및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맛과 건강 만족도가 높은 대체 음료의
대한민국녹차수도 보성군이 4가지 맛의 블랜딩 티를 본격 출시했다. 녹차베이스 2종과 홍차베이스 2종의 블랜딩 티를 패키지로 묶어 ‘티 퍼레이드(tea parade)’라는 이름으로 녹차미인 차, 행복을 꿈꾸는 차, 라인을 살리는 차, 아침을 깨우는 차 등 4가지 제품이 그 주인공.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다양한 맛과 기능으로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보성녹차&다즐링, 녹차미인 차’는 보성녹차를 기본으로 우엉과 어성초가 혼합되어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 좋은 차이다. ‘보성홍차&루이보스, 행복을 꿈꾸는 차’는 보성홍차에
지난 12월 16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제다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기념학술대회’가 ‘차계와 학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아전인수, 낯내기, 객관성이 결여된 함량미달의 학술대회 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토론자로 참여하며 지켜봤던 정서경 박사는 ‘미디어붓다’의 특별기고를 통해 “이날 학술대회 결과는 차문화 전승연구의 전공자로서 매우 실망스러웠다. 차계와 학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고 전제하고 “ 정순일 교수의 기조강연에서부터 여섯 편의 논문들은 논제가 가진 쟁점에 집중하지 못하고 수박 겉핥기에 불과했
세계차박람회2017 World Tea Expo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콘벤션센터 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이번 2017 World Tea Expo에는 특별히 한국차를 세계에 소개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첫 번째는 6월 13일 오전 10시 15분(현지시간)에 시작하는 강연으로 제목은 ‘Uncovering the Jewel of Korean Tea & the Dedication of Tea Masters’ (‘보석과 같은 한국차와 티마스터즈의 헌신성을 찾아본다’)이다. 두
익숙한 솜씨로 팽주가 차를 우린다. 눈을 감고 무이산 ‘산장설 수선’을 마신다. 입안 가득 무이산 천혜의 기운을 품은 ‘암골화향’이 밀려들어온다. 반교목 수선차 특유의 색. 향. 기. 미가 조화롭게 전달된다. 한잔을 마신 후 찻잔에 남겨진 잔향을 음미한다. 코끝으로 단맛과 다양한 꽃향기가 일렁인다. 마치 봄이 온 것 같았다. 추운겨울을 녹이는 황홀한 기쁨이 몰려온다.11월 22일 신라호텔 영빈관 국제발효차연구원 김영숙 원장이 주관하는 무이암대홍포품다회가 오전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렸다. 신라호텔 영빈관은 아침일찍부터 전국각지에서
우리고유의 차로 천년명차의 명성을 지닌 청태전을 본고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제해신)과 장흥청태전연구회는 오는 11월 18일 장흥군 부산면 심천공원내 정남진체육관에서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장흥군내 차회와 다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6청태전나들이축제’를 개최한다.전시 행사및 들차회 형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축제는 장흥군 관내 제다업체별 차 시음및 전시, 청태전 맛내기. 멋내기 대회, 차인회별 들차회, 다식과 다도구전시회등 다양한 차 관련 문화행사와 함께 열린다.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순수청태
맛과 향 그리고 탕색과 기운까지 좋은 노차를 진년차라고 한다. 진년차의 묘미는 긴 세월을 흐름에 따른 차맛과 향기의 변화에 있다. 고전문화가 창립 10돌을 맞아 진년차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중국진년차전시회를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 흔히 진년차陳年茶라고 하면 대부분 보이차를 포함하는 흑차류黑茶類를 말한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와서 대만에서부터 국내는 물론 중국대륙에 이르기까지 진년오룡차와 진년백차에 대한 인기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이번전시회에서는 흑차류를 제외한 백차, 청차, 녹차, 화차 등 다양한 다류의 차들 중에 10~50년
홍차 허브차를 이용한 티블랜딩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 개설돼 화제가 되고 있다. 숙명여대평생교육원 홍차과정, 청주차향 홍차과정등 다양한 홍차교육과정을 운영중인 홍차전문점티랩(대표 이윤미)이 홍차와 허브차 그리고 티블랜딩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문교육프로그램을 개설했다.총 16주로 진행되는 홍차정규과정은 주1회 3시간씩으로 1단계 8주 홍차의 기초와 맛있게 우리기, 2단계 8주 홍차 능숙하게 다루기와 애프터눈티파티 연출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홍차정규과정에서는 홍차의 정의를 시작해 성분과 효능등, 티푸드, 브랜드홍차, 허브와 향신료등
오주차창삼학육보차평차회가 오는 11월 12일 13일 서울과 광주에서 열린다. 11월 12일은 서울강남 노보텔앰버서더 강남 보르도홀에서 11월 13일은 광주 아름다운컨밴션별관 엔젤하우스에서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열린다.이번평차회에서는 오주차창 대표가 직접 오주차창의 역사와 현황을 소개하고, 상지대 심상훈 교수가 육보차 효능에 대한 연구발표를 한다. 이어 열리는 시음행사에서는 목판진창, 고수병차, 20년진육보등 평차한다. 2부에서는 특급, 10년진육보, 3급, 30년진육보등의 평차행사가 열린다.이번행사를 주관하는 공부차 박성채
김영숙박사 20주년을 기념하는 제4회 무이암대홍포품다회가 오는 11월 22일 오전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1층 루비홀에서 개최된다. 중국무이성차업유한공사, 국제발효차연구소, 명운당이 주관하는 이번 품다회는 중국무이성차업유한공사와 무이산시차엽과학여구소에서 생산된 ‘차왕대홍포’다.이번행사를 주관하는 김영숙박사는 “ 차를 공부하기 시작한지 어언 20년을 맞이하여 한국차 스승 신운학선생님과 중국차 스승인신 중국절강대 동계경 교수, 중국 복건농대 정금귀 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스승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으로 따뜻한 차
차선고도茶船古道를 주름잡았던 육보명차를 직접 시음해 볼 수 있는 평차회가 열린다. 2005년부터 국내에 중국차및 차문화를 소개해왔던 공부차(대표 박성채)가 오는 11월 12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삼학육보차’ 평차회를 진행한다.총 1, 2부로 나누어 열릴 이번행사에는 오주차창 대표가 직접 참석해 오주차창의 역사와 현황을 설명하고 총 7종류의 삼학육보차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시음해 볼 수 있는 삼학육보차는 30년 진노차를 포함해 목판진창, 고수병차, 특급육보등 지금까지 한국에서 맛볼 수 없었던 매우 특
UC 버클리 대학의 공중보건과 버클리 웰니스는 홍차의 효능에 관해 설명하는 인포그래픽(정보와 데이터를 시각화 하는 것)을 제작했다. 차의 효능이라고 명명된 이 인포그래픽은 다양한 차의 효능을 요약하여 판매자들이나 구매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준다. 이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홍차와 녹차는 가장 몸에 좋은 차 종류로 꼽힌다. 다음 인포그래픽의 내용을 번역한 것이다. 우리는 모두 다 차가 우리의 건강에 좋다는 것을 들어봤을 것이다. 물에 이어 두 번째로 차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이고 맥주보다 더 인기(인기 있는 음료 순위. 1위 물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지난해 9월 민·관이 합작하여‘보성 tea-up’을 개발 출시한데 이어 최근 경기도 여주시 대표 특산물인 여주와 보성녹차를 혼합한‘여주녹차티업(tea-up)’을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여주녹차티업은 지난 5월 양 지자체의 우호교류 협력 체결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을 위해 보성군에서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추진되었으며, 각 지역의 산업발전과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여주시의 특산물인 여주는 카란틴이라고 하는 천연 인슐린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에 효능이
영국의 젊은 차 소비자들은 홍차 티백보다 녹차를 비롯해 허브와 과일, 꽃차로 소비패턴을 전환하고 있다. 이런 트랜드는 지난 몇 년 동안 명백했지만 지금은 더 속도를 붙이고 있다. 민텔 인터네셔널의 조사에 의하면 홍차 티백의 소비량은 2016년에 5%정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자들은 16%정도의 영국의 젊은 사람들이 차를 하루에 5번 이상 마신다는 점을 찾아냈다. 현재 55세에서 64세인 사람들이 16세부터 34세까지의 영국인들보다 하루에 차를 5번 이상 마시는 비율이 2배가 높다는 것이 발표됐다. 대신 영국의 젊은이들은 녹차
‘찬란한 오월’의 발효차와 커피의 멋드러진 조화를 알게해주는 작품이다. 매우 섬세한 작업이 요구되는 ‘찬란한 오월’의 첫 느낌은 부드러운 발효차가 시원하게 목울대를 적시는 듯 하다. 그리고 그 뒤를 따라오는 커피의 맛깔 스러운 존재감이 입안을 환하게 한다. 커피와 차의 조합은 쉬울듯 하지만 매우 어렵다. ‘찬란한 오월’의 레시피 개발자 배정숙씨는 오랫동안 커피를 하면서 매우 쉽게 즐길 수 있는 발효차와의 조합을 만들어냈다. 한 여름철 ‘찬란한 오월’로 커피와 차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행운을 누려보자. 하동베리에이션티챔피언십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