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실용적인 물건에 장식적인 가치와 아름다움이 더해진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홍차다관, 향도구등 독특한 도예세계를 개척해온 신경희작가가 ‘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작은 예술품’전에서 도예부분 촉망받는 작가로 전시회에 참여한다. 서울 슈페리어 갤러리 제1전시관에서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전시에서 신경희 작가는 ‘순백자 양각 꽃잎무늬 홍차다관셋트’, 5인 다기셋트, 백자양각다관, 백자양각접시등이 전시된다. 슈페리어 갤러리측은 이번 초대전에 대해 “신경희 작가의 작품은 기능과
신정희 선생을 추모하는 도예전이 열린다. 신세계와 신세계디에프(면세점)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열고 있는 명인 명장 작품전에 신한균씨 초대전을 연다. 오는 9월 1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옆 메사빌딩 로비층 특별전시홀 ‘한수’에서 ‘신한균 도예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의 부제는 ‘신정희 선생을 추모하며’다. 한국도예계의 거장 신정희 선생 작고 10주년을 기념해 대를 이어가고 잇는 신한균 작품전을 여는 것이다. 신한균도예가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예가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등에서 널리 알려
도자회화란 서양화의 캔버스나 동양화의 화선지에 그리는 그림을 도판에 그린 것을 말한다. 도판에 회화의 세계를 구축해가는 사람이 있다. 도정요 안창호가 그 주인공이다. 도정요 안창호가 서울 성북동 리홀아트 갤러리 초대로 오는 9월 6일부터 21일까지 ‘안창호 도자회화’전을 개최한다. ‘공존’이라는 주제로 총 20여점이 전시될 이번 전시회에서는 동양과 서양의 정서를 융합해놓은 듯한 비구상작업을 만날 수 있다.“도자기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캔버스나 화선지가 표현할 수 없는 영역을 도판에서는 표현해낼 수 있습니다. 저는 도자기가 갖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4회 경남찻사발전국공모전 마감이 입박했다.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경남찻사발 전국공모전 운영위원회와 밀양도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남 찻사발 전국공모전은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만 18세 이상인자는 공모가 가능하며 1인 3점이내 로 작품당 출품료는 3만원이다. 접수 장소는 밀양도예문화센터이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20일 밀양시립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상금 500만원및 경남도지사상, 금상 상금300만원및 밀양시장상, 은상 상금 150만원과 밀양시장상, 동상 상
조선요 김영식(49)씨가 경북도 무형문화재 백자장 보유자로 지정됐다. 문경시에 따르면 경북도는 최근 전통성 등에서 백자장으로 자질을 갖췄다고 판단해 김씨를 백자장 보유자로 지정 고시했다. 경상북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식은 조선 후기 사기장의 후예라는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공방은 조선시대 문경자기의 가마터가 몰려 있는 관음리에 입지하고 있으며 조상때 부터 사용했던 170년된 가마와 공방을 소유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박물관을 세워 후세에 문경사기장으로서의 역사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도 타의 모범이 된다. 이러한 조건속에서 김
4대째 대를 이어가며 해남 녹청자를 재현하고 그 맥을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화원요 정기봉 도예가가 ‘청자 연리문 다기세트’로 제47회 전라남도 공예품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7월 14일 제47회 전라남도 공예품대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상으로 선정된 정기봉 도예가는 해남녹청자 재현에 성공 지난 2012년 전남 공예명장으로 선정되는등 국내외에 다양한 전시회에 초대되고 있다.이번 공예품대전 금상에는 박소정의 ‘선의 감정’, 은상에는 김육남의 ‘용의나라’, 정병민의 ‘연리문 다도구 세트’, 동상에는 박상노의 ‘기..
제 17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대상에 최경옥작가의 ‘청자상감모란문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의 작품들 사이에서 대상의 영광을 거머쥔 최경옥 작가는 이천출신이다. 수상작 ‘청자상감모란문병’은 물레 성형의 형태적 한계성을 판 성형으로 극복하고 완벽한 균형감을 이뤘다. 표현이 쉽지 않은 면 상감 문양을 절묘하게 배치해 사각 형태와 조화를 이루었다는 평이다.전통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문창규 작가의 청자박지당초문화병은 대상을 놓고 심사위원들이 오랫동안 심사숙고 했던 작품이다. 아쉽게 최우수상에 선정되었지만 대상 못지않은 걸작이라는 평
제4회 경남찻사발전국공모전이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경남찻사발 전국공모전 운영위원회와 밀양도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남 찻사발 전국공모전은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만 18세 이상인자는 공모가 가능하며 1인 3점이내 로 작품당 출품료는 3만원이다. 접수 장소는 밀양도예문화센터이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20일 밀양시립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상금 500만원및 경남도지사상, 금상 상금300만원및 밀양시장상, 은상 상금 150만원과 밀양시장상, 동상 상금 100만원과 밀양시장상을
스승과 제자가 함께 여성문화를 표현하는 전시가 열렸다. 전남여성플라자는 전남도립대학교 도예차문화과 조재호 스승과 9인의 제자들이 함께한 제2회 전남여성문화박물관 여성작가 기획전시 '스승과 제자:함께하다' 전을 전남여성문화박물관에서 오는 7월 25일까지 열린다. 전남여성문화박물관 전시주제인'가로지르기'에 맞춰 '서로 다른 분야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을 여성문화로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스승과 제자:함께하다'전에는 스승인 조재호의 다완작품과 제자 9인의 도예작품 100여점이
차문화와 만나고 시대정신과 만나는 인문자사전이 열린다. 티쿱스토어는 오는 7월 23일까지 한국문화정품관갤러리에서 ‘인문자사전, 차호로 그려낸 세상’전을 개최한다. 이번 인문자사전의 주제는 ‘소통’. 차라는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도구로서 자사호의 시대적 흐름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에는 200여점이 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티쿱스토어는 또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후 3시에 인문자사 차회를 개최한다. 자사호 디자인 스토리(6월 17일), 자사호 고전스타일과 스토리1(6월22일), 자사호고전스타일과 스토리2(6
흙과 불 그리고 물레와 함께 한국현대차도구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온 도예가 연파 신현철 명장의 외길 35년의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전시가 열린다. 서울 성북동 리홀아트갤러리는 오는 6월 12일부터 30일까지 광주 왕실도자기 명장 ‘연파 신현철’초대전을 개최한다. 총 200여점이라는 어마 어마한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초대전에는 가장 큰 의미는 작가가 그동안 한점 한점 소장해왔던 찻사발, 다관, 달 항아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그의 대표작인 달 항아리, 자유로운 영혼이 빚어낸 연꽃다기와 참새다기, 신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것 중 하나가 바로 꽃이다.그래서 많은 차인들은 꽃을 사랑한다.그 꽃을 아름답게 하는 것이 있다.바로 화기花器다.자연을 벗어난 꽃은 화기를 통해 비로소 아름다운 모습을 우리에게 일깨운다.오랫동안 화기를 연구해온 몽평요 정철수 작가가‘세상의 꽃을 아름답게’해주는 화기전을 개최한다.신록이 짙어가는 6월 아름다운 화기전으로모든 분들을 초대한다. 차와문화 발행인 남정숙 갤러리 밀밀홍_ 서울 종로구 계동길 103-4번지. 1층. 차와문화 이상균 편집장 010- 6266-1750. 몽평요 정철수_010- 3649-334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중 하나가 바로 꽃이다. 그래서 많은 차인들은 꽃을 사랑한다. 그 꽃을 꽃답게 하는 것이 있다. 바로 꽃을 꽃을 수 있는 화기다. 몽평요 정철수 작가가 아름다운 꽃을 꽃을 수 있는 ‘화기花器’전을 개최한다. 차와문화 초대전으로 오는 6월 9일에서부터 6월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계동길 갤러리 밀밀홍에서 열리는 ‘몽평요 정철수 화기전’에는 현대적 미감을 담은 다양한 화병들을 선보인다.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전부 소품으로 약 100여점이다. 전통유를 기반으로 정작가가 새롭게 개발한 특별한 유약으로 지금껏 볼
(사)한국차인연합회과 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올해의 명다기 품평대회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백암요 박승일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완용상에는 송원요 서현주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다완부분 봉상에는 관문요 김종필이 수상했다. 다기용상에는 길상도예 하태훈 작가가 봉상에는 소현미 도예 소현미작가와 명작도예 김기환 작가가 수상했다. 대상에는 상금 300만원, 용상에는 150만원, 봉상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학상 이상의 수상작품은 전시후 한국차인연합회 상설전시관에 전시 소장하고, 한국차인연합회 차인들이 선
관음요 김선식 도예전이 열리고 있다.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오는 5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관음요 김선식 도예전’에는 ‘경명진사기법’을 살린 백자를 비롯한 약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관음요 특유의 개성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 였다는 점이다. 작가의 스승이자 부친인 제 7대 김복만 도예가의 방법을 그대로 사용 다양한 작품들 뿐만 아니라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댓잎 모양의 자연적인 무늬를 가진 ‘관음댓잎 다기’등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의 대표적인 작품인 달항아리들은 아래 대접과 윗 대접을 붙이고
스토리가 있는 입술, 어머니의 품 같은 부드러운 피부, 찻사발의 발굽에 흘러내린 유약의 아름다움을 갖고 있는 차그릇이 있다. 바로 다완이다. 차인들의 오랜 꿈은 평생을 소장하고 대대로 내려줄 다완을 사용하고 소장하는 것이다. 다완에는 다인들의 이상향이 있기 때문이다. 차와 향전문갤러리 오무향에서는 오는 5월19일에서부터 21일까지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중견작가인 ‘설우요 김종훈 다완전’을 연다. 이번에 다완전을 개최하는 김종훈 작가는 자신의 작품관을 이렇게 이야기 한다. 나는 도자기를 빚는다.있는 그대로의 모습속에 나를
보성덤벙이의 최고작가로 손꼽히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초대전을 개최해온 보성요 송기진의 ‘白衣之注’전이 열린다. 중국서안 가위차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초대전은 5월 14일까지 개최된다. 보성요 송기진은 최근 보성 덤벙이로 중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다. ‘보성덤벙이’는 검붉은 색 태토로 만들어진 그릇에 흰색 분을 입혀서 백차처럼 만들어내는 특이한 장식기법의 분청백자로 조선 초기 전남보성의 가마에서 만들어져 임진왜란을 전후해 일본으로 건너갔다. 일본 지배층의 차회에서 말차를 마시는 사발로 사용되면서 유명해졌고 현재 ‘호조고비끼’라는 이
다인의 꿈이자 도예가의 꿈인 것이 있다. 바로 다완이다. 평범하면서도 비범한 그리고 아주 특별한 것으로 변화하는 것이 바로 다완이기 때문이다. 진묵 김상곤이 ‘진묵 김상곤 다완 개인전’이라는 묵직한 주제로 최북미술관에서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그의 다완에서는 오랜 세월의 무게가 느껴진다. 김상곤에게 정호는 감각과 촉을 살려주고 현재하고 있는 작업 메시지를 주는 스승같은 존재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정호에서는 옛 것의 변함없는 당당함이, 이라보에서는 안개같은 아련함이 깃들어 있다. 그리고 그 다완에는 7년이라는
현대적 감성이란 어떤 것일까. 모든 도구들은 그 전통과 역사가 있다. 그래서 많은 예술가들이 전통속에 현대적 감성을 담아내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한 시대의 시대적 코드를 담아내는 것은 무척이나 힘들다. 예술가들이 천형처럼 짊어지고 있는 무게이기도 하다. 지금 서울 청담동 민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신경희 작가의 ‘차와 향도구’전은 바로 이러한 근원적인 질문에 답을 하고 있는 전시회다. 전통의 문양과 전통의 기법을 사용하여 현대적 감성을 향도구와 찻잔에 담아낸 것이다. 순백의 백자위에 알듯 모를듯 새겨진 창살문과 문양들
제14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문경 갈평요 신석용씨의 ‘웅천찻사발’이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심사위원들은 “신씨의 웅천찻사발은 분청사기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단풍이 든 것처럼 은은한 멋이 나는 아름다운 작품이다.”고 평했다. 이번에 대상을 수항한 신석용씨는 1999년 도예에 입문했고 2003년부터 도천 천한봉선생에게 사사를 받았다. 이밖에도 금상에는 김옥자씨, 은상에는 변수민씨, 동상에는 배창기, 김대철씨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2017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기획행사의 하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