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보이차에 천착해온 박홍관 발행인이 1999년부터 2016년까지 보이차에 대해 족보형태로 다룬 이 출간됐다. 이 책의 핵심은 한국인에 의한 한국인의 보이차 역사다.박 발행인은 한국인이 중국 운남성에 가서 보이차를 만들어온 것은 1999년 봄이라고 추정한다. 당시 부산에 사는 보이차 애호가 s씨는 평소 인급 호급 보이차를 마셔오던 사람이었다. 복원창호를 좋아했던 s씨는 이 차를 재현해보고 싶은 마음에 직접 운남성 이무지역의 묘족이 사는 마을에 갔다. 소개받은 농가에서 전통방식의 보이차를 제작하려고
2017년 상반기 마지막 박람회인 ‘제17회 국제차. 공예 박람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해운대 백스코 신관에서 열린다. 전시품목은 차, 공예, 문화.생활관으로 나뉜다. 차관에서는 차 가공품, 차관련 공예품, 산업기기, 재차, 포장, 다식등을 공예관에서는 도자기, 옹기, 천연염색, 섬유, 금속등 공예재료및 부자재, 문화생활관에서는 다악, 다서, 민화,서예, 한복,차실인테리어, 차실가구, 차탁등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반은 3,000원 단체는 2,000원의 입장
2017년 6월 8일~11일 사이 코엑스에서 개최된 ‘티월드페스티벌 국제 차문화대전’에 보이차를 홍보하기 위해 참가했었습니다. 제가 있는 부스를 찾아온 많은 분들 중엔 를 이미 읽은 애독자들로서 저자를 직접 만나보고 싶어 일부러 찾아오거나 혹 저자의 서명을 받기 위해 책을 들고 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보이차를 시음하다 보이차에 대한 저의 지론을 전해 듣고 즉석에서 책을 구입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여러 유형의 이런 분들이 공통적으로 흥미를 보이는 부분이 제목 속의 ‘꼴리다’라는 어휘입니다. 사실 책이 출간되기 전
은 차에 관한 기본 지식과 차를 즐기는데 필요한 기능적 요소를 정리한 것으로 지금까지 나온 차 관련 도서들 가운데 가장 쉽고 실용적인 책을 지향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차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 혹은 차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책이다.차의 이해에 필수적인 상식부터 가장 쉽고 실용적이면서도 차의 진미를 맛볼 수 있도록 해주는 실기에 이르기까지 1단계 교육과정의 모든 것을 담았다. 기초가 튼튼해야 큰 집을 지을 수 있는 것처럼 차에 관한 학습도 기초가 중요하다. 이 책의
중국의 오래된 금.은 탕관과 현대 작가들의 금.은 탕관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이루향서원(원장 정진단)이 금탕관과 은탕관을 만날 수 있는 전국 순회전을 개최한다. 첫 번째 전시는 서울 안국동차관에서 6월6일부터 11일까지, 두 번째 전시는 전주마로갤러리에서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세 번째 전시는 경주아사가차관에서 6월20일부터 25일까지 연속해서 진행된다.이번전시회의 특징은 현대 중국작가들의 은탕관과 골동탕관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중국에서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금, 은, 동으로 제작된
흙과 불 그리고 물레와 함께 한국현대차도구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온 도예가 연파 신현철 명장의 외길 35년의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전시가 열린다. 서울 성북동 리홀아트갤러리는 오는 6월 12일부터 30일까지 광주 왕실도자기 명장 ‘연파 신현철’초대전을 개최한다. 총 200여점이라는 어마 어마한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초대전에는 가장 큰 의미는 작가가 그동안 한점 한점 소장해왔던 찻사발, 다관, 달 항아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그의 대표작인 달 항아리, 자유로운 영혼이 빚어낸 연꽃다기와 참새다기, 신
이 책은 일본에서 1979년 홍차전문점 ‘딤불라’를 창업하고, 티 회사를 설립해 스리랑카, 인도, 중국, 홍차를 수입, 수백 종류의 오리지널 홍차 메뉴를 개발한 뒤, 40년 이상을 홍차 연구가, 저술가로 활약하고 있는 일본 최고의 홍차 전문가 들려주는 홍차의 총정리!홍차의 산지인 전 세계의 다원과 그 테루아적인 특징을 소개하면서 ‘홍차의 상품학’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생산되는 찻잎과 그 품질의 유지, 찻잎의 등급 분류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또한 영국에서 벌어진 홍차 논쟁에 담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홍차의 맛이 오늘날의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것 중 하나가 바로 꽃이다.그래서 많은 차인들은 꽃을 사랑한다.그 꽃을 아름답게 하는 것이 있다.바로 화기花器다.자연을 벗어난 꽃은 화기를 통해 비로소 아름다운 모습을 우리에게 일깨운다.오랫동안 화기를 연구해온 몽평요 정철수 작가가‘세상의 꽃을 아름답게’해주는 화기전을 개최한다.신록이 짙어가는 6월 아름다운 화기전으로모든 분들을 초대한다. 차와문화 발행인 남정숙 갤러리 밀밀홍_ 서울 종로구 계동길 103-4번지. 1층. 차와문화 이상균 편집장 010- 6266-1750. 몽평요 정철수_010- 3649-3348
한국홍익차문화원 차샘 최정수 이사장이 차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하는 2권의 책을 출간했다. 차샘 최정수의 과 시집이 그것.“차인은 드러나지 않는 생활마저도 타인에게 귀감이 되도록 맑고 깨끗하며 향기로워야 한다.”등 365일 하루 한 가지씩 읽는 차명구가 실려 있는 에 대해 최정수 이사장은 “차 생활을 통해 평소 마음속 깊이 간직해두고 싶은 생각들을 그때 그때 옮겨 두었다. 그리고 참으로 다양하게 심혈을 기울여 표현하고 싶었다. 이제 에 이어 두 번째 이다. 이번엔 손 안
제15회 국제차문화대전이 서울코엑스에서 오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국내외 20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차문화대전에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첫 번째는 차의 이해를 돕기위한 강의가 열린다. 6월 10일 오전11시부터 2시까지는 ‘자사호와 발효차-차와 차호의대화’, 2시부터 5시까지는 ‘티탕과 함께하는 실론티’, 6월 11일 원광대학교 대학원 사상철학 마음연구회의 ‘사상인의 마음작용과 차 치유’가 열린다.다양한 무대행사도 열린다. 첫째날인 6월 8일에는 ‘자비명상 데이 행사’, ‘마가스님의 100일간 변화에 대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중 하나가 바로 꽃이다. 그래서 많은 차인들은 꽃을 사랑한다. 그 꽃을 꽃답게 하는 것이 있다. 바로 꽃을 꽃을 수 있는 화기다. 몽평요 정철수 작가가 아름다운 꽃을 꽃을 수 있는 ‘화기花器’전을 개최한다. 차와문화 초대전으로 오는 6월 9일에서부터 6월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계동길 갤러리 밀밀홍에서 열리는 ‘몽평요 정철수 화기전’에는 현대적 미감을 담은 다양한 화병들을 선보인다.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전부 소품으로 약 100여점이다. 전통유를 기반으로 정작가가 새롭게 개발한 특별한 유약으로 지금껏 볼
제다에서부터 차음식 차 화장품까지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장이 운영된다.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한국차문화공원에 자리한 ‘차 만들어보는 곳’체험장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장한다. 보성군에서 직영으로 운영될 ‘차 만들어보는 곳’에서는 차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을 대상으로 차만들기, 차음식 만들기,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차체험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먼저 ‘차 만들기’는 관내 다원의 대표가 강사로 나서 녹차뿐만 아니라 청차, 홍차, 떡차, 유자단차 등을 교육한다. ‘차음식 만들기’는 녹차 떡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우리나라 차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존의 재래종 종자로 조성된 차밭을 국산 차나무 품종을 이용 평지다원으로 조성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에서는 그동안 수량과 품질이 우수한 참녹, 보향 등 14품종을 육성하여 매년 5만주씩 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차 품종 다원의 규모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7년에도 보성지역의 대한다원, 보림제다 등 규모화된 농가에 참녹, 보향 품종을 보급하여 유기재배 단지를 조성해 가고 있으며 금후 강진, 목포 농가 등 에도
(사)한국차인연합회과 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올해의 명다기 품평대회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백암요 박승일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완용상에는 송원요 서현주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다완부분 봉상에는 관문요 김종필이 수상했다. 다기용상에는 길상도예 하태훈 작가가 봉상에는 소현미 도예 소현미작가와 명작도예 김기환 작가가 수상했다. 대상에는 상금 300만원, 용상에는 150만원, 봉상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학상 이상의 수상작품은 전시후 한국차인연합회 상설전시관에 전시 소장하고, 한국차인연합회 차인들이 선
보이차 품명가라는 제 직업 상, 품명을 의뢰해오는 모든 경우에 있어서 제 스스로 반드시 지키려 노력하는 철칙이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판매자의 입장보다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감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평한 내용을 전달해 드릴 때는 항상 가치명제(~하다)나 정책명제(~해야한다)보다 늘 사실명제(~이다)를 사용합니다.그런데 안타깝게도 의뢰해 오는 차들 중엔 착한 보이차보다 안 착한 보이차들이 수두룩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경계의 내용이 대부분인지라, 품명 내용을 의뢰인께 직접 설명하는 경우든 여기에서처럼 글로 쓰는
관음요 김선식 도예전이 열리고 있다.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오는 5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관음요 김선식 도예전’에는 ‘경명진사기법’을 살린 백자를 비롯한 약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관음요 특유의 개성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 였다는 점이다. 작가의 스승이자 부친인 제 7대 김복만 도예가의 방법을 그대로 사용 다양한 작품들 뿐만 아니라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댓잎 모양의 자연적인 무늬를 가진 ‘관음댓잎 다기’등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의 대표적인 작품인 달항아리들은 아래 대접과 윗 대접을 붙이고
본고는 미디어붓다에 실린 정서경 박사의 기고문을 싣는다. 정서경 박사는 올해 동춘차 제다 현장을 방문 초의 범해 원응 응송으로 이어지고 있는 생생한 제다법의 현장을 담고 있다.초의-범해-원응-응송-동춘으로 이어지는 제다법 공개‘동춘차’ 제다꾼 박동춘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장(朴東春, 1953~ 65세, 용띠)은 올해도 여지없이 4월 막바지 주말에 순천 주암住岩面 차밭으로 내려왔다. 주암 차밭은 주암댐 전망대 옆을 지나 옛 지명 대광리 용문마을에 다다라야 아스라이 차밭이 펼쳐진다. 석곡에서부터 구봉리 유정리 봉전리, 대곡리,
‘2017 예절의 날 기념 제21회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 및 제3회 세계 찻자리 투다(鬪茶) 대회제,31회 전통문화 큰잔치, 제45회 성년의 날 성년례’ 행사가 지난 5월13일(토) 김포다도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열린 다도경연대회 일반부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에는 개인전- 박영자(시흥), 단체전-박정옥,김정심,한승희(정읍), 경기교육감상인 중등부대상에는 중등부대상 박혜린, 초등부 대상 권라윤(청수초), 유아부 신유정(해피앨리스유치원) 그리고 특별부인 군인부 대상인 김포시장상에는 고병서 병장등이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세계 찻자
웃음에 대한 그림으로 세상을 맑게 해주고 있는 이순구 화백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금산군문화원 다락원 청산아트홀에서 오는 6월 15일까지 열리는 ‘제21회 이순구전 ’웃음꽃‘전이 그것. 이번전시회에는 웃음꽃을 비롯한 40여점이 그림을 선보인다. 이번전시에 대해 이순구 화백은 다음과 같이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나는 가끔 그림을 그리다가 틈, 또는 그 사이에서 핀 꽃을 생각하며 웃는다. 오늘은 그 틈에 피어나는 웃음, 그것을 그린다.호흡_들고나는 질서로 생명을 이끈다.리듬_ 흐트러지지 않은 자연에는 유연함의 규칙이 있다.가락_리듬에
보성군(군수 이용부)이 군민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차 한잔! 미소 한번! 친절 UP! 운동’을 실시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차 한잔! 미소 한번! 친절 UP! 운동’은 지난해 5월부터 군 민원실을 중심으로 민원인을 미소로 맞이하고 차 한잔을 대접하며 항상 친절하게 응대하는 것을 목표로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시켜 민원인과 소통의 기회가 증가시키고 있다. 올해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아침 청내방송을 통해 ‘얼굴에는 미소를! 마음에는 친절을! 군민에게는 감동을!’이라는 친절구호를 함께 외치며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또한, 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