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차문화공간인 소담재에서 한.일 문화교류다회가 열린다. 오는 19일 오후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한.일문화교류다회에서는 한국측에서는 ‘동다 차 살림법’이 시연된다. 동다東茶는 한국 고유의 전통 차茶를 말한다. 동다살림학회는 어머니의 성품 및 인성을 수양하고 지역사회 어머니의 역할과 공동체 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1997년부터 김춘희 회장을 비롯해 14명의 회원들이 우리 사회의 차문화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일본측에서는 우라센케 부교수인 단케 노리코 외 2명이 일본차를 시연할 예정이다. 소
제 5회 학전차학술문화상에 명전예다원 김옥희 이사장과 성균관유도회 예정수 회장이 선정됐다. 사) 국제티클럽(총재이진수)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대구 인터불고호텔 만촌 컨밴션홀에서 원음방송과 공동으로 ‘제 46회 티월드 챔피언십’, ‘제 5회 학전차학술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익산, 경기의 각 지역 티 파티 플래너 회원들이 준비하는 세계 최고 브랜드의 홍차와 명품티웨어가 펼쳐지는 제 46회 티월드 챔피언십은 에프터눈 티의 진수와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찻자리가 될 것이다. 대구를 대표하는
밀양은 새로운 도자기의 꽃을 피우는 곳이다. 그런 그들이 서울로 온 까닭은 무엇일까. 밀양도예가협회(회장 이종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밀양도예가 8인이 함께하는 ‘밀양도운’전을 개최하고 있다. 참가 작가들을 살펴보면 회장인 우곡요 이종태, 만우도예 윤태완, 청봉요 장기덕, 금봉요 박성표, 포일요 윤창민, 토야요 송승화, 밀양요 김창욱, 밀성요 이승백등 이다. 작가들의 면면을 보면 화려하기 짝이 없다. 대부분 이른바 차도구 작가들로 이미 명성을 국내외에 떨치고 있는 작가들로 구성되어있다. 그런 그들이 매년
한국차문화협회가 오는 24일까지 홍차교육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홍차기초교육과정와 홍차마스터전문교육과정이다. 일반인도 가능한 홍차 세계로의 여행 기초반은 순천 김영애 지부장이 맡는다. 한국차문화협회 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기초반은 홍차의 유래,홍차를 즐기는 기본상식, 세계 3대홍차, 밀크티 과일티등 다양한 홍차즐기기, 티파티 연출등 총 5강이며 수강료는 20만원이다. 모집인원은 10명이상이다.홍차마스터 전문교육반은 순천 김영애 지부장이 강사를 맡았으며 20명이내 선착순이며 일반인도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중국, 영
전남차문화산업창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아시아차문화연구회(이사장 추민아)가 주관하는 ‘전남차문화산업창업박람회’는 순천만국가정원동문식물공장 앞에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주요행사로는 차문화산업 관련기관 홍보및 창업상담, 차문화산업창업멘토위촉식, 차문화산업상생협약식, 차문화산업취업상담실등이 개최된다. 부대행사로는 국내외 다례시연및 문화공연, 차 도구를 활용한 찻자리 펼치기, 차와 건강학술세미나등이 열린다. 추민아 추진위원장은 “늦은 가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차문화산업창업박람회를 개최합니다.차 문
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국)는 지난 주말 녹차연구소 회의실에서 관내 차 생산 농가 및 가공업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차(茶) 꽃 심포지엄’을 지난 14일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종철 하동녹차연구소 박사가 차씨유의 초임계, 압착 착유의 최적 추출 공정 개발, 차씨 오일에 함유된 비타민 E의 알츠하이머·루게릭·파킨슨병 등의 예방 효과 및 인지기능 개선 등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했다. 이어 조영덕 다오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차씨 오일을 활용한 건강보조식품 개발, 차꽃 식품, 차 요리 및 국내·외 마케팅 등을 주
국내최대 디자인 박람회인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사무국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는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2017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디자인 이코노미’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디자인주도기업,디자인 전문기업,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 특별전시등 전시와 디자인세미나도 개최한다.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17 SDF 디자인 세미나는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를 테마로 5개국 9명의 연사들이 건축, 인테리어, 가구, 인터렉션, UX/UI 디자인
동천 김종균 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하동군은 화개면 무농약 지구에서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김종균 ㈜동천 대표가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스마트농업·과학발전 부문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김 대표는 정금·운수·삼신 등 3개 마을에 품앗이단을 조직해 전체 78농가가 유기농인증을 받도록 지원하고, 품앗이단이 생산한 녹차 전량을 수매하는 등 친환경농업인 조직화의 우수모델로 평가받았다. 그는 또 하동녹차의 친환경 농업화와 품질의 고급화, 다양한 녹차 제품개발 및 판로 개척
김해야생차 군락지및 분청사기 가마터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기념학술대회가 열린다. 원광대학교 대학원 예문화와 다도학과와 원광대학교 부설 한국예다학연구소는 국립 김해박물관에서 오는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김해 야생차 군락지 및 분청사기 가마터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첫째날인 15일에는 동주대학교 박진성교수의 사회로 개회식을 진행한다. 첫 번째 섹션의사회는 원광대학교 윤지인 교수의 사회로 경남과학기술대 추갑철 교수의 ‘야생차군락지 지표조사’에 관한 기조강연이 열린다. 제1 발표는 중국절강대차학과 김혜숙 박
보성녹차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한 공로로 (주)다도락 조현곤 대표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0일 열린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보성군 우수농업인 ㈜다도락 조현곤 대표는 식품산업발전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식품산업 발전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다도락 조현곤 대표는 마을주민과 공동으로 영천마을 유기녹차 작목반을 구성하여 고품질 녹차 생산 및 기능성 녹차 개발로 녹차산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과 지역민과의 협력을 통한 공동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녹차에 대한 관심유도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내에 자리하고 있는 ‘차 만들어보는 곳’이 초·중·고 학생들의 다양한 차 체험프로그램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16개 학교, 6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녹차, 발효차, 전차 만들기 체험과 보성차에 대한 이해와 개발제품 시음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달부터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발굴한 차 관련 제품개발과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차 만들기 뿐만 아니라 차와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차 만들어보는 곳’에서는 또 나만의 블렌딩티를 만들어볼 수 있는 차문화체험과 녹차떡케&
제1회 화순국제티블렌딩 대상에 이강석씨의 Tea & Herb ‘봉숭아 홍차’가 대상을 차지했다. 총 3개부분에서 나누어 열린 이번 화순국제티블렌딩 대회Tea & Tea 분야 금상은 양인숙의 ‘죽곡생명차’, 은상에는 송순덕의 ‘야생황차’, 동상에는 조윤실의 ‘화순작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Tea & Herb부분 금상은 영천다원 윤영숙의 ’허브홍차‘ 은상에는 다채 최수수의 ’다채 윈터티‘,동상에는 박소연의 ’모후산의 봄‘등이 선정됐다. Herb & Herb 부분에서는 금상에 윤선향의 ’소나무차‘, 은상에는 장혜은의 ’퍼스트키스 온
하늘의 기운이 서늘하다. 어느덧 가을은 너무 깊은 곳까지 와있다. 수런거리던 자연은 곧 말을 멈추고 깊은 침묵으로 들어갈 것이다. 그 침묵은 새로운 탄생을 위한 침묵이다. 침묵의 아름다움은 자연의 섭리속에서 아름답게 빛난다. 그래서 옛 성현은 우리에게 ‘침묵은 금이다’라는 격언을 남겼다. 그 성현은 침묵이 우리의 내면을 새롭게 해주는 청량제라고 봤기 때문이다. 푸르른 녹색 빛의 산하에 불이 붙은 듯이 붉은 단풍이 곳곳에 피어나는 형상을 담아낸 다완이다. 고화도의 온도로 초벌 된 기물에 얇게 시유된 유약에서 발색된 색상으로서 매우 특
제22회 국제 차문화대전이 열린다. (재)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과 (사)한국다도총연합회는 오는 11월25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제22회 국제차문화대전을 개최한다. 국제차문화대전 유치부는 찻잔으로 차 마시기와 평절, 초등부 저학년은 다관의 차를 따라 차마시기와 평절, 고학년은 2인용 다기를 사용 차우리기와 평절, 중등부는 3인용 다기를 사용하여 차우리기와 평절, 고등부는 5인용 다기를 사용하여 차 우리기와 평절, 대학부는 5인다구를 사용한 잎차예절과 가루차예절중 하나를 택일해야 하며, 일반부는 5인다구를 사용한 잎차예절과
제24회 대한민국청소년차문화대전이 열린다. 한국차인연합회(회장 박권흠)은 오는 11월 21일 서울역사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들을 대상으로한 ‘대한민국청소년차문화대전’을 개최한다. 유치부 경연은 찻잔으로 차 마시기와 절하기, 초등부 저학년은 1인용 다기사용 차 우리기와 예절, 초등부 고학년은 3인용 다기사용, 차 우리기와 예절, 중등부는 3인용다기사용한 차우리기와 예절, 고등부는 5인용 다기사용과 생활다례와 예절, 대학부는 손님맞이 다례(잎차 또는 가루차)와 예절을 경연한다. 한국차인연합
경남 하동군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6호 하동전통차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앞두고 전통차밭 관리에 팔을 걷었다. 하동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우리나라 차시배지 화개면 정금리 전통차밭 조성단지에서 전통차농업의 세계적 보전가치를 알리고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민·관 합동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초에 이어 세 번째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하동차생산자협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사회단체, 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친환경 유기질 퇴비를 차나무에 정성스레 살포하고 차
정치적인 삶을 마감하고 향리로 낙향한 조선시대 차인인 ‘권근’은 겨울눈이 오던 어느날 차시 한편을 읊는다. 신도에 집을 빌어 집 걱정 잊고눈을 바라보며 시 읊고 차 마시네.병중에 한가로이 누워 있으니적적한 마을 문에 해가 기우네 정치는 늘 개혁이라는 화두를 먹고 살아간다. 과거를 지나 현재도 진행 중 이다. 살아 있는 생물, 개혁이라는 명제는 시대를 뛰어넘는다. 개혁은 정치적 입장에 따라 분열을 가져오고 개혁의 수준과 함께 선택을 강요한다. 조선 성리학의 정착자, 권근. 고려 말 신진 유학자들의 정신적 지주였던 이색. 스승 이색의
현재 세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친환경음료는 무엇일까. 바로 차다. 세계 각국에서 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차 관련 명품브랜드들이 속속 창업되고 현지에서 정착되고 있다. 한국차문화를 선도하며 늘 신선한 기획으로 독자들을 찾아가는 는 11월호 특집으로 세계 로컬 티 브랜드를 기획취재 했다. 영국런던 맛차 올로지스트, 미국 뉴욕 이스트 빌리지 티 드렁크, 싱가포르 아뮤즈 프로젝트, 미국 디트로이트 조셉 웨슬리티, 호주 시드니 티 토탈러등이 주인공이다.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티 메뉴와 차 교육등 첨단을 달리며 각 국가에서 사랑받고
아시아 최대 커피전문 전시회 ‘제16회 서울카페쇼 2017’이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최다 참관객 15만명을 기록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 및 소비자들의 커피집결지가 된 서울카페쇼는 컨벤션, 관광 사업 등 연계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해 서울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경제적 파급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울 대표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특히 세계 최고의 바리스트를 선발하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orld Barista Championship)이 동시 개최되어 더욱더 열
소박하나 기품이 있는 작품으로 잘 알려진 양승호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1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단디에서 열린다. 순수한 불꽃에 반하여 작품 활동을 이어온 작가 양승호는 이번전시를 통해 자연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말하고 있다. 그는 “도예를 태양에서 떨어져 나간 돌이 붕괴하여 흙이 되고, 그 흙이 불의 작용으로 다시 돌이 되는 과정이다.”라고 밝힌다.도자기는 유연하고 수려해야 한다’는 기존 관념을 깨트리며 고향인 태안 갯마을과 스위스, 프랑스등을 오가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양승호 작가는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