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차! 세계로 나아간다’라는 슬로건 하에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관광 차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스물 두 번째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오는 5월 19-22일 차 시배지인 화개면과 악양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동야생차,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맞춰셔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2018하동티블렌딩대회’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22일 10시부터 2시 30분까지 메인무대를 수놓게 될 이 대회는 야생차의 본산인 하동의 녹차와 홍차를 주재료로 하는 블렌딩티 개발과 시연을 겸한 현장대회다.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는 블렌딩티 발굴을 통해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성인대상 교육 프로그램 ‘인문학 강좌’를 오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14:00~16:00) 국립경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바쁜 일상 속 삶의 여유와 행복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인문학 강좌는 동양의 차 문화와 서예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고려시대, 아름다운 차 문화를 꽃 피우다’를 시작으로 ‘초의 선사, 경화사족들의 차 문화를 이끌다’, ‘청자의 아름다움, 차 문화의 예술미를 담다’ 등 한국과 동아시아의 차 문화 관련 강의 6회, ‘
금당 최규용 선생 제16주기 추모 다례제가 오는 4월 7일 오후 2시 구덕문화공원 내 금당다비 앞 광장에서 금당차문화회 주최, 한국육우다경연구회 등 주관으로 개최된다.이날 행사에서는 헌다례, 헌시, 헌화, 헌다, 추모공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행사 참석자들을 위한 찻자리와 떡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금당 선생(1903∼2002)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일본 와세다대학 고공토목학과를 졸업했으며 영도대교 공동설계자로 알려져 있다. 1978년 금다회, 1988년 한국육우다정연구회를 창립해 우리나라 차 문화 발전을 큰 족적을 남겼
영국왕실차문화와 중국다예등 다양한 차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티 엑스포가 열린다.(사)국제티클럽이 주최하고 대구티엑스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3회 대구티엑스포가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행사에서는 다양한 차문화체험이 이루어진다. 한국다례, 중국다예를 비롯해 티룸창업및 티블랜딩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별전시회도 열린다. 영국 왕실 차문화 특별전, 해동 양동엽의 힐링갤러리 특별전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엑스포에서는 또 대한민국차문화대상, 세계차문화대상, 한국차단체다법 발표회등도 열린다.이번 대구티엑
제14회 가야차문화한마당이 열린다. 김해시와 가야차문화한마당추진위원회과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김해수로왕릉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전국 50개 차회 500여명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찻자리 한마당. 가야차문화한마당추진위원회는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50개팀을 접수받는다. 이날행사에서는 또 행사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아름다운 찻자리 경연대회도 개최한다. 분야는 장군차 으뜸홍보 찻자리, 으뜸 인기 찻자리, 으뜸 맵시 찻자리, 으뜸 포토제닉 찻자리, 으뜸 내너 찻자리, 특별상으로 나누어 시
2018 김해전국 차그릇 공모대전이 열린다.(사)김해도예협회와 김해전국차그릇공모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대전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김해분청도자관에서 접수한다. 공모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왕도의 기품을 담은 전통 현대차그릇을 1인 3점이내다. 1작품당 수량은 12개 이내로 구성해야 하며 다완은 차그릇 세트 구성 출품은 가능하나 단독출품은 제외한다. 출품원서 배포는 4월 11일까지이며 원서는 전국도예협회, 지역공예조합, 김해분청도자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하면된다. 대상 1점에는 상금 500만원과 김해시장상을, 금상
한국향도협회가 제5회 향예사 자격증 시험을 치른다. 한국향도협회, 중국향도협회, 중국향문화연구중심이 주최하는 이번 제5회 향예사 자격증은 오는 13일 부산혜화학교법인에서 열린다. 이날 향예사 자격증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치러지며 오후1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특강이 열린다. 이번 특강에는 중국민속학회 중국향문화연구중심 순량주임이 송대향문화와 향성을 중심으로한 ‘향 문화 발전사’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향회가 열린다. 초대향회에는 중국문화부 예술발전중심 향문화반공실 왕강 주임이 ‘천상의 향 -기남’향으
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국)는 하동의 대표 특산물인 녹차 소비 확대와 내수시장 안정을 위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남미, 유럽,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에 잇달아 참가해 홍보·판촉전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녹차연구소는 먼저 풀뿌리기업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지난달 12∼14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중남미-멕시코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다류·녹차화장품 등 녹차관련 제품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현지 바어어와 수출상담 활동을 펼쳤다.특히 중남미는 녹차 제품의 미개척 지역으로 이번 설명회 및 바이어 상담을 통해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전남 보성 노산도방 앞산에 진달래가 피니 어느새 봄이 왔다. 가을 끝자락에 시작한 작업이 겨울을 거치고 봄을 맞이하게 한 것이다. 그들은 어느새 만물을 기운생동하게 하는 ‘봄 흙’을 닮아 있었다. 시끄러운 세상사는 어디가고 맑은 흙냄새가 그들의 얼굴에 자리 잡았다. 이번전시를 위해 두문불출한 탓이다. “저희가 준비한 작품들과 함께 하는 서울 나들이 즐겁습니다. 좋은 작품을 가지고 많은 분들과 만날 생각을 하니 봄처럼 설레입니다. 작가로서 좋은 작품으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한
고려도경에 나온 ‘은하’와 고려시대를 시작으로 조선시대 국보급 다완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 경운박물관은 오는 21일까지 국보급 다완과 서화를 볼 수 있는 ‘다선일미’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는 은하와 조선시대 이도다완. 서긍은 에서 “고려는 근래 차 마시기를 자못 좋아한다. 더욱이 고려 사람들은 차를 마시는데 필요한 다구를 잘 만드는데, 모두 중국 스타일을 본뜬 것이다. 무릇 연회 때에는 궁정 뜰 가운데에서 차를 끓여서 은하로 덮은 다완을 천천히 걸어와서 내놓는다.”고 적고 있다. 이때
1월이 생일이었거든요. 생일선물로 아내에게 일본여행을 혼자 보내달라고 졸랐지요. 그렇게 저에게 주어진 3일간의 자유시간. 늘 가족들과 함께 자주 일본을 다녀왔지만, 혼자서는 제대로 가본 적이 별로 없기도 했고, 일본의 시골풍경을 좋아하는 저는 망설임 없이 교토행을 결정했습니다.일단 계획은 심플했어요. 기요미즈데라(청수사) 아랫동네인 기온에서 하루, 녹차마을로 유명한 우지에서 하루를 더 묵는 거였죠. 일본은 절도 재밌지만 골동품 거리가 참 많거든요. 하루는 골동품을 실컷보고 하루는 차를 실컷 봐야지! 하는 나름 야심찬 계획이었는데 결
한국여천차문화원이 다도인문학총서시리즈 첫 번째인 을 출간했다. ‘인문학은 무엇인가’, ‘왜 우리 차문화인가’, ‘국악의 개요’, ‘고전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등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에는 이진오 부산대교수, 김대철 한국여천차문화원장, 김다금 신라향가 연구가, 강재일 전 건국대교수, 최원형 한중투어 여행사 대표, 한학자 김화수, 정영도 경남향토사연구회 상임이사가 참여했다. 한국여천차문화원은 향후 다양한 주제로 총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한국여천차문화원은 한국전통
제8회 한국펜화가협회(회장 김영택)전이 열린다. 서울 경인미술관에서 4월 4일부터 10일 까지 열리는 한국펜화가협회전에는 김영택회장을 비롯해 김경희, 김선옥, 박재갑, 신미화, 안승일, 이미경, 이유미, 허진석작가등이 참여한다.이번전시회에서 김영택회장은 ‘홍주성 조양문과 김좌진 장군’, ‘남한산성남문’을 출품했고, 김선옥 작가는 ‘중국우천’과 ‘독일 슈바비슈함’, 김애선작가는 ‘봄방학’, 김현송작가는 ‘미황사 대웅전 처마’. 이유미작가는 ‘창덕궁’등을 출품했다. 초대작가인 이미경씨는 ‘칠성면에서’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개막식은 4월
티블랜딩 전문가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티블랜딩 대회가 열린다. (사)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하동차생산자협의회, 차와문화, 커피앤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하동티블랜딩대회는 오는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주무대와 본 무대 앞 광장에서 열린다.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규정은 하동에서 생산되는 녹차와 홍차를 각 80g씩 사전지급한다. 대회참가자는 주최측에 레시피를 반드시 제출해야하며 출품된 차는 지정된 봉투에 100g을 밀봉해 우편으로 5월 11일까지 보내야 한다. 심사는 전문심
다도도 기技와 예藝와 도道를 그렇게 수없이 많이 연마하고 수련해야 한다. 선인들은 ‘차생활을 하려면 기술 10년, 예술 10년, 도 수련 10년 합해 30년은 닦아야 무언가 이룰 수 있다’고 가르쳤다. 차 한 잔 마시는 거야 아주 간단하다. 물을 끓여 차관에 달여 마시면 된다. 그런데 차 마심이 예사로 거듭되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불완전 속에서 차의 깊은 뜻과 지극히 그윽하고 오묘한 경지를 만나 깨닫게 된다. 그간 많은 차 마심과 다른 사람들의 차생활을 보면서 수련을 쌓는다. 이런 과정에서 분별심을 나타내는 따짐의 상태나 지각의 사
한국차인연합회(회장 박권흠)가 제11회 대한민국 올해이 명다기 품평대회를 개최한다. 5월 22일 마감하는 이번 명다기 품평대회는 다기와 다완을 구분해 심사하며 두점 기본 출품신청비는 6만원이다. 심사는 작품성 40%, 창작성 20%, 예술성 20%, 실용성 20%로 배분한다. 대상 1점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및 300만원의 상금이, 용상(다기1+다완1)에는 상패와 상금 150만원, 봉상(다기2+다완 2) 상패와 상금 100만원, 학상(다기 2+다완 2)상패와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5월 26일 오전11시 명륜당 차의날
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 최소연)가 제 21회 전국청소년차문화전및 차예절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이번행사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비전타워 B구역에서 전국 유치원, 초,중,고,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차 내기, 절하기, 기본예절, 옷차림등 각 부문별로 나누어 열리는 차예절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가천대학교 총장상,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상, 규방다례보존회 이사장상, 불교방송 사장상, 보성군수상, 하동군수상등이 수여된다. 이날 대회에서는
이승환의 드림콘서트와 함께 백제차문화 시연회와 들차회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4월5일부터 8일까지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영암왕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첫째날에는 왕인사당에서 ‘왕인박사 춘향제’를 시작으로 왕인어린이 재롱잔치, 기발한 매직쇼, 왕인박사 학술강연회와 개막식이 열린다. 둘째날에는 왕인학생 예술대회, 왕인박사 추모 한시백일장과 함께 이승환의 드림콘서트가 열린다. 셋째날에는 백제차문화시연및 토크콘서트를 중심으로 왕인청소년 페스티벌, 삼호 대동 강강술래, 보부상 경매쇼등이 열리며, 주무대
제15회 문경 전국찻사발공모대전 대상에 무주요 강미향 도예가의 ‘입학찻사발’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산성도예 이승민, 은상 김병국, 동상 김경태, 이병권, 장려상 배창기, 강영준, 이영옥, 서현주, 천경희씨등이 입상했다.대상작인 입학立鶴 찻사발은 작품의 앞과 뒤에 백상감과 흑상감을 채워 넣은 두 마리의 학을 조각하고 하늘색 바탕에 붉은색과 노란색의 요변으로 장식해 봄에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표현했다. 강미향씨는 1991년 무주요를 설립하고 2016년 제13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 금상, 2017년 경남 찻사발공모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경력
유아에서부터 청년기까지 인성다례교육의 지침서가 출간됐다. 한서대학교 융합교양학부 서은주 교수는 ‘차 함께 평생교육’은 유야 아동 청소년 청년기에 대한 인성다례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첫 번째 장에는 다례교육의 성격, 목표, 효과, 방법 그리고 각 단계에 맞는 연간교육계획안을 제시하고 있다. 두 번째 장에는 유아인성교육 프로그램과 교육목표를 담고 있다. 세 번째 장에는 차의 분류, 효능, 청차 말차 보이차 우리기등 다양한 차를 우리는 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네 번째 장에서는 한국의 차문화역사를 다섯 번째 장에서는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