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덕진에서 생산된 옛것과 현대 명품 차도구를 만날 수 있는 귀한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 인사동 고전문화(대표 황영하)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고전문화 제12회 전시회 ‘경덕진 차도구’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회의 백미는 경덕진에서 생산된 옛 차도구들이다. 송. 원. 명. 청때 생산된 골동차도구들은 그동안 우리가 만나지 못했던 명품차도구의 멋을 일깨워줄 예정이다. 두 번째 백미는 현재 경덕진에서 출품되고 있는 명품차도구들이다. 고전문화 황영하 대표가 엄선한 현대 경덕진 차도구들을 통해 현재 중국 명품
전 세계차문화트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원세계차박람회가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중국차, 홍차, 녹차 등 세계의 주요 찻자리를 세팅하고 체험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콘테스트’가 3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각국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찻자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호응을 끌 것으로 보인다. 윌드티 클래스로 대만의 4대 입상차 문산포종차, 동방미인차, 목책철관음차, 동정오룡차를 맛볼 수 있는 시음행사도 매일 오전, 오후에 펼쳐진다.8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 ‘월드 티 심포지엄’은 독일, 한
목청컷 울며 여름의 열기를 식혀주는 개구리는 물의 상상계를 대표하는 동물이며 복을 가지고 집안으로 들어온다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어서 옛부터 많은 사람들이 그림의 화제로 써왔다.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적셔줄 개구리 그림전이 열려 눈길을 끈다. 전남 구례 화엄사(주지 덕문스님)와 화엄사 성보박물관(관장 대진스님)은 오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개구리들의 무진법문 - 화엄사 성보박물관 초대개인전 일목(一木) 김양수 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 화백이 자연에서 마주한 바람, 새, 꽃 피우는 소리, 나비의 날개짓 소리를 마음이라는
차를 우리는 도자기를 차호茶壺라고 부른다. 차호 가운데 으뜸이라면 중국 장쑤성 이싱의 자사차호紫砂茶壺이다. 중국에서 자사차호는 고급 예술품으로 대우받고 있으며, 우롱차와 보이차가 유행하면서 한국에서도 그 인기가 무척 높다. 그중 유명 작가의 작품은 수 백만 원은 기본이고, 고급공예미술사의 작품은 천만 원을 쉽게 넘는다. 소비자의 관심은 높아 가는데 직급을 가진 작가의 자사차호는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그런 가운데 오랜 시간 이싱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무명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를 개최한다. 한국차문화협동조
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이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차 패키지 디자인대회 공모전 대상에 김혜원, 석별해, 송보민씨의 밤하늘 속의 별을 담은 ‘해윰’이 선정됐다. 500만원의 상금을 받게된 김혜원, 석별해, 송보민씨는 “해윰이란 ‘생각’이라는 뜻을 담은 순 우리말로써 차를 마시며 나에게 선물하는 일상의 여유, 그 여유 속에서 내면의 생각과 마주하는 순간을 선사하고자 ‘해윰’을 브랜드 네이밍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깜깜한 밤하늘 아래에 해윰 차를 마시며 깊은 생각에 잠기고 새까만 밤하늘에 숨어있던 별들은 하나 둘 모습을 수줍게 내비친다
갤러리현대는 조선시대 화조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민화, 현대를 만나다: 조선시대 꽃그림》 전시를 갤러리 현대신관, 본관, 두가헌등에서 오는 4일부터 8월 19일까지 개최한다. 화조도는 19세기 후반부터 성행했던 민화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 받았던 장르로서 현실과 이상세계를 넘나드는 꽃과 새의 이미지 속에 특유의 밝고 따듯한 정서를 담아낸다. 또한 자유로운 구성 속에 꽃으로 형상화된 사랑, 부귀영화, 행복의 염원은 순수하면서도 강렬한 색채로 드러난다. 이번 전시는 화초도, 화초영모도, 모란도, 연
차와 향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경기도 여주 갤러리 오무향에서 매우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한다. 다기를 보고 그 전시된 다기에 다화를 꽃는 것을 보며 다악을 감상하는 것이다. 갤러리 오무향 갤러리(관장 남정숙)은 ‘일본작가 3인전’을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여주 오무향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3인전의 주제는 다기 그리고 그 다기에 꽃는 꽃인 다화와 다악이다. 그 주인공들은 일본에서 촉망받는 작가로 알려진 건반악기의 크라우이 코도의 우치다 아키라, 도예가 시미즈 요시유키, 다화 스기 켄타로우다. 이번 전시
국내 최초로 일본국보인 란사대 침향을 만날 수 있는 귀중한 침향특별전이 열린다. 이루향서원은 중국향도협회와 중국향문화연구중심의 협찬으로 오는 15일부터 7월 1일까지 일본의 국보인 란사대를 비롯해 기남등 최고의 침향을 볼 수 있는 침향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의 핵심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향, 최고의 향기를 지녔다고 평가받는 보물 중의 보물이란사대(蘭奢待,らんじゃたい). 길이 1m56cm, 최대직경 37.8cm, 무게 11.6kg의 나무 토막처럼 생긴 란사대는 세계 최고의 침향으로 일본 왕실의 보물창고인 도다이지東大寺 쇼소인正倉
티월드 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6회 티월드 페스티벌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티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6월7일 첫째날에는 지운스님과 선업스님의 ‘차명상과 차명상 코칭’, ‘품차명상의 이해’, 이어 8일에는 BWS 강남와인스콜의 이동현 이사장의 ‘와인, 건강과 비즈니스’, 이어 9일에는 공부차 박성채 대표의 ‘공부차 원데이 클레스’등이 개최된다. 이번 티월페스티벌에 대해 티월드 사무국에서는 “여러분의 효과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한국전시산업의 메카인 코엑스에
차와 향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경기도 여주 갤러리 오무향에서 매우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한다. 다기를 보고 그 전시된 다기에 다화를 꽃는 것을 보며 다악을 감상하는 것이다. 갤러리 오무향 갤러리(관장 남정숙)은 ‘일본작가 3인전’을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여주 오무향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3인전의 주제는 다기 그리고 그 다기에 꽃는 꽃인 다화와 다악이다. 그 주인공들은 일본에서 촉망받는 작가로 알려진 건반악기의 크라우이 코도의 우치다 아키라, 도예가 시미즈 요시유키, 다화 스기 켄타로우다.건반악기인 크라우이 코도를
차인 법정스님의 차생활과 차 정신을 맛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 학고재 갤러리에서는 ‘법정대종사 속뜰을 기리며’전을 오는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에서는 다양한 차 이야기를 담은 그림과 글씨, 법정스님이 쓰던 차도구를 비롯해 염주, 안경등 다양한 유물을 볼 수 있다. 그중 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차에 관련된 몇가지 글귀를 소개해본다. “좋은 차는 좋은 물을 만나야 제 맛을 낼 수 있다. 빛깔과 향기와 맛이 갖추어진 차가 좋은 차다. 차를 즐기는 사람은 그릇을 매만지는 즐거움 끝에 그릇 보는 눈이 열
영국왕실차문화와 중국다예등 다양한 차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티 엑스포가 열린다.(사)국제티클럽이 주최하고 대구티엑스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3회 대구티엑스포가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행사에서는 다양한 차문화체험이 이루어진다. 한국다례, 중국다예를 비롯해 티룸창업및 티블랜딩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별전시회도 열린다. 영국 왕실 차문화 특별전, 해동 양동엽의 힐링갤러리 특별전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엑스포에서는 또 대한민국차문화대상, 세계차문화대상, 한국차단체다법 발표회등도 열린다.이번 대구티엑
고려도경에 나온 ‘은하’와 고려시대를 시작으로 조선시대 국보급 다완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 경운박물관은 오는 21일까지 국보급 다완과 서화를 볼 수 있는 ‘다선일미’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는 은하와 조선시대 이도다완. 서긍은 에서 “고려는 근래 차 마시기를 자못 좋아한다. 더욱이 고려 사람들은 차를 마시는데 필요한 다구를 잘 만드는데, 모두 중국 스타일을 본뜬 것이다. 무릇 연회 때에는 궁정 뜰 가운데에서 차를 끓여서 은하로 덮은 다완을 천천히 걸어와서 내놓는다.”고 적고 있다. 이때
제8회 한국펜화가협회(회장 김영택)전이 열린다. 서울 경인미술관에서 4월 4일부터 10일 까지 열리는 한국펜화가협회전에는 김영택회장을 비롯해 김경희, 김선옥, 박재갑, 신미화, 안승일, 이미경, 이유미, 허진석작가등이 참여한다.이번전시회에서 김영택회장은 ‘홍주성 조양문과 김좌진 장군’, ‘남한산성남문’을 출품했고, 김선옥 작가는 ‘중국우천’과 ‘독일 슈바비슈함’, 김애선작가는 ‘봄방학’, 김현송작가는 ‘미황사 대웅전 처마’. 이유미작가는 ‘창덕궁’등을 출품했다. 초대작가인 이미경씨는 ‘칠성면에서’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개막식은 4월
국내 최초로 차 패키지 디자인대회가 열린다. (재)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은 오는 8월 2일부터 열리는 2018 명원 세계차박람회에서 1,000만원고료 ‘제1회 대한민국 차 패키지 디자인 대회’를 개최한다. 차 패키지 디자인 대회는 국내 최초다.공모부문은 우리 차(茶) 생산지의 천연적 환경, 우리 차문화와 전통 이나 우리 차의 다양성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세계 소비자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차 패키지 디자인, 차나무(Camellia Sinensis) 잎으로 가공 된 차 종류 (예, 녹차, 홍차, 블랜딩, 가루차, 떡차)에 사용되는
무쇠 차도구의 명인 동원 정혜주의 ‘미래의 무쇠 차도구’전이 서울전에 이어 대구전을 오는 3월13일부터 18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 갤러리 12층에서 개최한다. 무쇠를 이용한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일 이번 전시의 백미는 탕솥과 탕관. 동원 정혜주 명인의 무쇠작품들은 쇠 냄새가 나지않고 탕색이 맑으며 물맛이 좋은 무쇠 차 도구를 만드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무쇠의 특성상 무겁고 쇠 냄새가 나며 녹이 발생하는 단점을 동원 정명인은 모두 해결했다.정명인은 “물맛이 좋고 탕색이 맑으며 녹이 발생하지 않는 가공기술을 오랜 노력과 연구 끝에 자
한국문화정품관(Korean Artist & Artisan, 관장 박현)은 오는 3월 1일(목)부터 4월 6일(금)까지 ‘아트큐브 2018’을 개최한다.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전은 아트페어 형식의 개인부스전으로,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리는 전시이다. 전시는 창덕궁 앞 한국문화정품관갤러리에서 진행되며, ‘플레이1. 회화’, ‘플레이2. 도자’, ‘플레이3. 민화’로 나누어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플레이1. 회화’에서는 개인전, 단체전,
올 한해도 다양한 차 박람회가 열린다.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구등 전국 컨밴션센터에서 다양한 차박람회가 총 12회 정도 열린다. 그 첫시작은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동아차공예박람회 마지막 박람회는 메세코리아에서 주관하는 부산국제차공예박람회다. 박람회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로 총 6회가 열린다. 부스비는 150만원에서 250만원까지 매우 다양하다. 참가신청은 각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전국차전문박람회 일정표-1월.동아차공예박람회 26-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5월. 대구티엑스포 10-13일 대구엑스코
부풍향차보에 소개된 칠향차와 고려상감청자 차도구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부안청자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 회관 2층 로비 전시공간에서 ‘천년 부안고려청자, 차茶 ․향香을 품다’라는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칠향차七香茶’. ‘부풍향차보扶風鄕茶譜’라는 다서茶書에 소개된 ‘칠향차七香茶’는 증상에 따라 약재를 가미해서 만든 약용차로 7종의 향차다. 부풍향차보는 1754년부터 1756년까지 부안현감을 지낸 이운해(李運海, 1710-?)가 저술한 다서로 증상
무쇠 차도구의 명인 동원 정혜주의 ‘미래의 무쇠 차도구’전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 6전시실에서 열린다. 무쇠를 이용한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일 이번 전시의 백미는 탕솥과 탕관. 동원 정혜주 명인의 무쇠작품들은 쇠 냄새가 나지않고 탕색이 맑으며 물맛이 좋은 무쇠 차 도구를 만드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무쇠의 특성상 무겁고 쇠 냄새가 나며 녹이 발생하는 단점을 동원 정명인은 모두 해결했다.정명인은 “물맛이 좋고 탕색이 맑으며 녹이 발생하지 않는 가공기술을 오랜 노력과 연구 끝에 자체 개발해 좋은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