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남차사발전국공모전이 개최된다. 김해도예협회(이사장 박용수)는 제7회 경남차사발공모전 출품 작품을 오는 5월 18일에서 20일까지 접수받는다. 공모대상은 18세이상 일반인, 학생, 전국도예가등이며 원서는 전국도예협회, 지역공예조합, 김해분청도자박물관홈페이지, 전국대학교 공예가등에서 오는 3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교부한다. 접수는 김해분청도자관이며 방문, 우편,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1인 3점이내이며 1점당 3만원이 출품료를 내야 한다. 시상은 대상 1점에 상금500만원과 경남도지사상, 금상 1점에 상금 300만원과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가 제17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을 개최한다. 응모접수는 오는 3월 5일부터 8일까지이며 문경도자기홍보판매장 1층에서 접수를 받는다. 우편접수는 3월 9일 도착분에 한하며 1인 3점 이내로 출품료는 1작품당 3만원이다. 연령 및 국적 제한은 없으며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 수상 또는 공개 발표되지 않은 작품으로 3년이내 제작한 찻사발이여야 한다. 대상 1점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1,000만원의 상금, 금상 1점에는 경북도지사상과 300만원의 상금, 은상 1점에는 문경시장상과 150만원의 상금, 동상 2점에는 문경시
입춘을 맞아 7인의 작가와 함께하는 막사발전이 열린다. 갤러리 단디에서는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김용문, 박영희, 신동숙, 이설희, 이택수, 정은수, 최경애작가가 참여하는 을 개최한다. 갤러리 단디는 이번 전시회에 대해 “막사발은 밥그릇 또는 막걸리 잔으로, 막 만들었다고 해서 막사발로 불리는 우리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그릇입니다. 막사발은 매우 자유분방한 그릇으로 그릇에 금이 가는 대로, 유약이 흐르는 대로, 자연에 그릇의 완성을 맡겨놓습니다. 이런 막사발은 우리 민족 문화의 상징으로 뽑 히기도 하는데, 바
한국현대분청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는 분청도자기 페어가 열리고 있다. 옛 분청의 고장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김해도예협회(이사장 박용수)가 주관한 ‘2019 김해분청도자기특별페어’전이 오는 29일까지 부산백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김해분청도자기특별페어전은 연말 연시를 맞아 온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행사. 물레체험을 시작으로 도자기 악세사리 꾸미기, 도자낚시체험, 도자 액자,머그, 인형, 모빌꾸미기등을
현대분청의 깊이와 멋을 만날 수 있는 김해분청도자기 특별페어가 열린다. 김해도예협회(이사장 박용수)는 오는 24일부터 29일 부산 백스코에서 김해분청도자기특별페어전을 개최한다. 24일 오전 10시 시작으로 6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김해분청도자기의 역사성과 아름다움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김해분청도자기 특별전시'를 비롯해 '차와 만난 분청도자기', '커피와 만난 분청도자기', '꽃과 만난 분청도자기', '요리와 만난 분청도자기' 등 일상생활 속 분
자연을 담은 일상다구전이 열린다. 경남 진주에서 활발한 작업활동을 하고 있는 황선회도예가의 ‘황선회의 일상다구’전이 오는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단디에서 열린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진주라는 시골일상속에서 담아낸 자연을 닮은 차도구들이다. 다람쥐차호, 도토리차호, 꽃과 풀잎들등 작고 예쁜 자연물의 이미지를 도자기에 담아냈다. 이번전시회에 대해 황선회 작가는 “자연과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사계절의 변화를 찬찬히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나의 차 도구 작업에 그 느낌들을 담아간다. 매일이 새로운
한국문화정품관갤러리에서 오는 12월 5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2019 한중도자문화교류전 ’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에 열리는 은 이싱 자사호와 문경 찻사발 분야에서 온고지신(溫古知新)의 대명사로 통하는 두 도자 명인, 중국 이싱의 판저펑(范泽锋, 범택봉) 대사와 문경의 김억주 명장이 함께 하는 한중도자문화교류전이다.이번 전시에서는 황담 김억주 명장과 용덕당 판저펑 대사, 두 사람의 다양한 도자 경력과 깊이 있는 도자 예술의 세계가 담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억주 명장은 문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는 백자의 향연이 펼쳐지는 도예전이 열린다. 다양한 백자작품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도예가 신경희 ‘白의 선율’전이 오는 11월 7일부터 20일 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 민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제 역시 백자를 중심으로 한 ‘白’. 신경희 도예가는 이번전시에 대해 “흙속에 묻힌 백자의 ‘밝음’은 제가 추구하는 삶의 선율 같은 것입니다. 밝음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흔들림은 무척 지난한 고통을 수반한 선율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 과정을 지나 탄생한 것이 이번에 선보이는
자사차호의 고향인 이싱宜興에서 차호茶壺 경연 대회가 열렸다. 세계적으로 차호 예술을 두고 처음 열린 대회는 IAC(유네스코산하 국제도예학회)와 중국 이싱시 인민정부가 주최했다. 한국에서도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몇 명의 작가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이싱도자협회가 경연대회 참가 공문을 한국문화정품관에 전달한 것은 지난 7월1일, 1차 서류 접수 마감은 7월15일이었다. 시간이 촉박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작가 28명의 작품 56점이 예선전에 참가했다. 8월6일 제1회 세계호예대회 입선작 심사 작업이 마무리되었다. 1차 평가심사에 세계
중국에서 열린 ‘제1회 세계호예대회’ 본선에 출전한 한국작가 12인 작품전 ‘한국 호예의 가능성’전이 오는 11월 2일부터 17일까지 한국문화정품관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 호예의 가능성’ 전은 세계호예대회에서 세계 각국의 차호 예술과 어깨를 나란히 한 한국작가 12인의 출전 작품을 포함하여 차호와 찻잔 등 작가 별 대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작품 전시와 더불어 도자기 애호가, 한국 도예 작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토론회도 가질 예정이다.토론회는 ‘세계호예대회’ 결과를 토대로 한국 차호의 실용성과 예술성의 현재
가을 찻자리에 작은 바람을 일으켜주는 도예전이 열린다. ‘소풍전 小風展 - 작은 바람 ’ 우시형의 개인전이 인사동 갤러리 단디에서 오는 28일까지 개최된다. 우시형 작가는 장작가마에서 무유 소성 기법을 사용하여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우시형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서 컵, 다기, 합 등으로 장작 가마 무유 소성만의 자연적이고 원초적인 개성을 풍부히 드러낸다. 그의 작품들은 흙 자체의 꾸밈없는 색상과 거친 질감을 띤 표면을 가졌지만, 전체 형태는 몹시 부드럽고 정제된 선을 보여준다. 가마 속에서 나무재가 날려 앉듯, 가을날의 작은 바람
젊은 도예가들의 가을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소명요 김동민, 도동요 김용석, 반월요 홍두현등 3명의 젊은 도예가가 참여하는 제7회 다반사전이 그것. 전시를 기획하는 최지수씨와 함께 세명의 작가의 다양함과 개성이 공존하는 전시회로 전문적인 전시공간이 아닌 차를 매개체로 하는 다양한 공간에서 그 공간을 이용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한국 도자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시작됐다. 소명요 김동민 작가는 상감과 분청 기법을 이용하여 작품을 제작했다. 황토집을 만들 때 외벽을 빗자루로 때리듯이 하여
찻자리의 소소한 행복을 선사하는 전시가 열린다. 오는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한국문화정품관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가소성이 뛰어나 다채로운 형태로 제작이 가능한 중국 이싱 자사紫砂 차총을 중심으로 천 여 종의 다양한 도자 소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찻자리 애완물이라는 뜻을 가진 차총(茶寵, Tea Pet)은 차를 마시는 사람들이 찻자리에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두는 작은 도자 소품을 말한다. 차총은 기복과 벽사를 기원하는 상서로운 맹수, 금 두꺼비, 물고기 등부터 사람과 친근한 작은 동물이나 자연물, 동남
부부 도예가 박병욱, 양수열 도예가의 이 인사동 갤러리 단디에서 개최된다. 살래란, 옛날 부엌 선반을 이르는 제주도의 방언이다. 박병욱, 양수열 도예가는 현재 세라믹 스튜디오 ‘살래’를 운영 중이며 다수의 전시와 워크샵을 개최해 왔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자연스러움과 소박함이 돋보이는 다관, 잔, 화병 등 여러 가지 생활도자기들이 전시된다. 자연과 흙 본연의 느낌을 고스란히 지닌 색상과 부드럽고 편안한 조형미가 특징이다. 부엌 찬장, 즉 살래를 가득 채워도 부담스럽지 않을 보기 좋은 크기와 섬세한
갤러리 단디에서 한영주 도예가의 개인전이 개최된다. 한영주 작가의 이번 개인전에서는 아기자기하고 색감이 독특한 다관과 볼수록 그윽한 빛깔의 달항아리를 선보인다. 한영주작가는“뜨거웠던 여름 날 열정적이던 나의 소중한 사람이 갑자기 6개월 시한부 환자가 되었다. 동시에 나의 모든 일들이 정지되고 학문적 열정이었던 대학원 과정도 짐으로 변했다. 고맙게도 5년이 지난 올 여름 ! 활활 타오르는 장작가마를 함께하였고 힘들었던 마음을 담은 주전자와 튼튼한 달항아리를 가지고 감사한 마음으로 좋은 분들을 만납니다. 많은 분들의 질책과 격려를 바란
전국 최대급 조선시대 백자가마터가 발굴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보성군이 지난5월 20일 조선시대 대형 가마터 긴급 발굴에 나섰다. 가마터는 보성군 문덕면 봉갑리에서 발견·신고 되었으며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긴급 발굴조사 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문화재 발굴 사업에 착수했다.백자 가마가 있는 문덕면 봉갑리 일대는 1991년 주암댐이 완공되면서 수몰된 지역으로 만수위 때는 물에 잠겼다가 갈수기에 백자파편이 노출되면서 매장문화재가 발견 신고됐다. 보성지역에서 19세기 백자 가마가 정식 발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특히 규모가 국내 최대
백의白衣민족, 백두산白頭山, 백자白瓷의 ‘白’ 자는 우리 글자인 ‘ᄇᆞᆰ’의 소리를 빌려서 붙여 쓰고 부르는 한자다. ‘ᄇᆞᆰ’은 희다, 밝다, 깨끗하다, 틀림없다, 잘못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뜻을 품었다. ‘ᄇᆞᆰ’에는 한국인의 심성과 정서가 담겨 있다. 삶과 죽음 모두를 ‘ᄇᆞᆰ’에다 이어 놓고 있는 탓에 희고 밝다는 뜻의 그림씨(형용사)가 참으로 많다.
전통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보성덤벙이작업을 해오고 있는 보성요 삼전 송기진의 초대전이 열린다. 중국 베이징 라오구 티 세러모니 스쿨에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송기진 개인의 제목은 ‘무계無界’. 삼전 송기진은 이번 전시의 의미를 “이번 전시의 제목은 무계로 정했습니다. 그 뜻을 풀이해보자면 아름다움의 무한을, 고금과 국가와 같은 시공의 경계를 초월한다는 상징적인 것들을 담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무계전에서는 그동안 보성요 삼전 송기진만의 매력으로 담아왔던 달항아리, 차완, 다기, 화기등
지유차회 20주년 기념 이싱 자사차호 특별전 이 오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국문화정품관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판웨이췬(범위군) 작가 등 범가호장 초기 작가들을 비롯한 이싱도자협회가 추천한 작가 100인의 600여 점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지유차회와 오래 전부터 함께 해온 자사차호 작가들부터 새롭게 인연을 맺고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작가들까지, 폭넓은 연령과 다채로운 경험을 한 작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전시 기간인 5월 18일에는 ‘차와 차호의 공감’이라는 주제로 연토회를 펼친다.
빛 품어 밝은 보듬이전이 열린다. 갤러리 차와문화에서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밝 보듬이전’에는 유태근의 ‘청화포도문밝보듬이’, 김종훈의 숨별밝보듬이’, 심재용의 ‘마애불밝보듬이’, 허경혜의 ‘나한밝보듬이’, 심영란의 ‘철화밝보듬이’, 장기덕의 ‘청봉밝보듬이’, 정갑용의 ‘새뜻밝보듬이’가 출품된다. 보듬이의 창안자인 정동주 동다헌 헌주는 각 작가들의 작품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유태근 ‘청화포도문 ᄇᆞᆰ 보듬이 9.9×11.5cm’는 “옛길이 아주 끊기지 않는 것은 삶